연고대 밑바닥vs세명대 한의대 하면 닥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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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군에 연고대 찔러볼꺼고 다군에 세명한의 넣을껀데
모르겠네요. 연고대 붙을지도 모르겠고 정시는 진짜 머리 굴리면 굴릴수록 짜증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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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수외는 저랑 같은데 탐구는 저보다 쬼 낮으시네염 ㅋ
한의 요즘 가라앉고 있어서 닥전
요즘 한의가 가라앉고 있긴 하죠ㅠ
닥전
반수해서 연고대 상위과 ,서울대 가라
(만약에 연고대 하위과 안되면)
집사정상 수능공부는 더이상 안돼요ㅠㅠ 어떻게든 연고대 붙어야겠네요
저같으면 후자.. 커리큘럼따르면 전문직이 보장되는건 정말 좋은기회인데..
사실 한의대가 탐나긴 하지만 졸업하고 나면 할 게 페이밖에 없어요. 개원할 돈은 없으니까...
개원한의여도 그 자격증이 있다는건 가치가달라요 ㅠㅠ
그런가요? 아직 사회에 나가보질 못해서 잘 체감하질 못하겠네요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닥후.. 입결이 비슷하다고 그 가치까지 같진 않다는걸 대학 졸업할 때쯤 느낄겁니다.
그냥 닥후 씹닥후에요. 뭣도 모르는 수험생들이나 입결가지고 판단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전문직이라는 메리트는 있지만 졸업하고 개원안하고 페이받고 살면 결국 한의사도 샐러리맨이랑 다를 게 없는 것 같아서요ㅠㅠ
샐러리맨이라도 전문직과 비전문직은 페이부터가 달라요, 페이닥터의 미니멈이 우리나라 잘나가는 대기업 회사원과 비슷한데... 어떻게 같은샐러리맨인가요;
페이한의사를 떠나서도 할 수 있는게 많아요. 연구쪽도 있고 다른 `한방`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다른 일도 할수있어요. 연고대는 그런게 어딨어요; 나오면 취업하기 바쁘지,
결국은 대부분의 연고대 인문계학생은 취직이에요. 그 흔한 월급쟁이 되려고 스펙준비한단 얘기죠. 그게 아니면 고시나 준고시를 볼텐데.. 그렇게 해서 되는 전문직보다 한의사가 못한게 전혀 없다는거죠.
그건 그렇죠, 결국 연고대 가려는 것도 페이 높이려는 거니까. 으 고민이네요. 지방으로 대학간다는 거나 여러모로ㅠㅠ 한의사 전망도 없다고 하고 해서 사실 여기 글올리면 대부분이 닥전이라고 하실 줄 알았어요. 좀 생각을 해봐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한의대지망생은아닌데요 한의대가 가라앉는다는건 어디서튀어나오는얘기인지..
뭐십년전쯤 우주급입결 그런거품은 빠진지오래고.. 유언비어아닌가요 ㅋㅋ?
과학적으로 입증이 안돼고, 또 의사들한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있다고 들었어요ㅠ 입결도 꾸준히 내려가고 있다고 들었고.. 사실 전망 어둡다는 소리에 쫀것도 없다고는 못하겠네요
의사들한테 치이는게 왜 걱정인지 도저히 이해가..
한의사와 의사는 의료이원하 체계에서 서로 독립적인 영역을 다루는 의료인인데요.
의사들이 한의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권력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데 한의학을 되게 견제한다는 글을 전에 봤어요. 그래서 한의학이 성장하지 못하게 좀 억누르고 있다는 말도...
글쎄요...
물론 대한민국 보건의료계에서 한의계가 의학계보다 힘이 약한 건 맞죠.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의학계도 약학계에 비해 힘이 약하고, 그 약학계도 보건복지부/보험공단 공무원에 비하면 힘이 약합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계에서 甲은 의사,한의사,약사도 아닌 복지부,공단 공무원입니다.
그런가요ㅠㅠ 여러모로 복잡하긴 하네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답변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한의사가 샐러리맨하는거랑 일반샐러리맨이랑으 넘사;;; 왜 그렇게 cpa를 따고 싶어하는건데요. 전문직이니깐요. 수능한방으로 전문직 되는건 참 메리트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단순히 전문직이라는 이유로 한의대에 진학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침한번도 안맞아본 학생이 한의대에 덜컥 갔다가 어떤후회를 하려고요.
자신이 가고자 하는길 잘 생각해보세요
개인적으로 한의학에 대한 관심은 전부터 가지고 있었어요. 재수 시작하고 6월까지만 해도 경한이 목표였으니까요. 근데 비전 어둡다느니 비과학적이라고 비난받는다느니 뭐 그런 얘기 주워들으면서 깨갱하다가 지망대학 자체가 아예 바뀌어 버렸네요. 잘 생각해봐야겠어요, 어느 쪽의 길을 갈지 ㅠㅠ
그런 걱정해주시는 분중에 한의사보다 잘난 직업 가지신 분이 얼마나 있을지 ㅎㅎ 한의사가 전망어두우면 문과대출신들은 어쩌라구요...ㅎ취업자체가 빡센데
문과 전부가 지금 취업길이 막막하긴 하죠ㅠ 생각했던 것보다 한의사 전망이 훨씬 나은 것같네요. 요모조모 잘 따져서 생각해봐야겠어요 일단 원서는 무조건 쓸거지만 ㅎㅎ.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뭐 뻔한 대답을 예상하셨다면 할말이 없지만 미래는 아무도 모른다 가정했을때, 이건 정말 비교자체가 안되는 거에요.. 밸붕.
여기서 연고대 가겠다고 닥전 외치는 분들은 두가지겠죠.
1. 입결이 세상의 진리다. 뭣도 모르는 고딩 or n수생
2. 난 의사가 적성에 안 맞아. 소신파
개인적으로 양의는 관심 1g도 없는데 한의학은 전부터 쭉 관심을 가지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입시에 쩌들어있다보니까 지방으로 내려가는 것도 좀 꺼림칙하고 한의사 비전 없다는 소리에 좀 쪼그라든것도 있고 해서 머뭇거려지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Hypnos님 연고대가 서울대로 바뀌어도 마찬가지 인가요?
서울대vs지방한 중에서도 한의대를 선택하는 쪽이 유리하단 소리신가요ㅠㅠ? 아 진짜 모르겠다
물론입니다. 어디까지나 입결을 떠나 하는 얘기죠.
입결로는 세명대 한의대가 서울대 발바닥도 못 핥지만
서울대 애매한 과에 입학해서 대기업에 들어가겠다?
아니면 CPA를 준비하겠다? 이럴거라면 차라리
한의대가 낫습니다. 다만, 서울대는 연고대와 달리
존재 자체로 최고의 대학이기 때문에 그 속에서
얻을 수 있는 메리트도 없진 않을 겁니다. 대기업보단
공기업, CPA같은 준고시보단 외교아카데미, 로스쿨,
의전 이런 걸로 빠진다면 몰라도.. 결국 이것도
전문직이니 다를바가 없군요. 어쨌든 애매한 스탠스를
취하다 그저 그런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보단 낫다는 말입니다.
서울대라면... 고민해볼만 하겠네요.
연고대 간다면 로스쿨을 준비할 생각이에요. 법이랑 한의학은 전부터 관심이 있어서ㅠ 아무튼 잘 생각해보고 결정할게요.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ㅠ 생각할 여지가 많아져서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ㅎㅎ
라이센스의 힘이 어떤건지 모르시는 분이 많은듯..
사실 아직 입시밖에 해본 적 없어서 체감을 잘 못하겠네요ㅠ
한의대
밑바닥가서 적성도안맞는 공부하느니 전문직버프 한의대
2013년 글인뎅 이분 한의대 가셨음 지금쯤 크게 웃고 계실 듯.. 올해 최하위권 한의대가 연고대 모든과보다 높으니...
글보니 고대가신듯
ㅜㅜ
와... 이런 시절도 잠깐 있었지...
근데댓글들도 다 한의대가라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