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국세청 특혜… 신한은행, ‘대출제한 계획’ 사전 유출

2021-11-17 09:34:15  원문 2021-11-16 18:12  조회수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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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지난 9월 국세청 직원 전용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하는 과정에서 국세청에 이 정보를 사전 유출한 것으로 확인됐다(국민일보 11월 16일자 1면 보도). 신한은행과 저금리 대출 협약을 맺은 일부 기관 소속 직원들이 대출 규제 시행 직전에 이를 알고 대거 ‘대출 쇼핑’에 나서 이 은행의 평균금리를 기형적으로 끌어내렸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난 셈이다. 서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고금리 ‘대출 절벽’에 몰리는 사이 ‘힘 있는’ 공무원들만 특혜를 누렸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16일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실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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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오리비 · 834955 · 21/11/17 09:34 · MS 2018

    국세청 전용 신용대출, 9월말 한도제한 시작
    신한은행, 사전에 공문 통해 국세청에 고지
    국세청 직원들 한도제한 직전 ‘대출쇼핑’ 나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