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못간 유학 가자”···외고 폐지도 한몫

2021-11-16 18:15:13  원문 2021-11-16 18:03  조회수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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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학부모 김 모 씨는 요즘 코로나19 사태 이후 보류했던 고1·중3 자녀들의 캐나다 유학을 다시 알아보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 유학을 보낼 엄두도 못 냈는데 어느 정도 상황이 안정됐다고 판단해서다. 김 씨는 “고1 아들의 내신 성적이 기대에 못 미치고 아이들도 외국 대학 진학을 원해서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내년쯤 유학 보내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급감했던 초중고 학생들의 해외 유학이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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