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대 초반학번 틀딱 문과아재가 분통 터지는 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577041
분명히 우리때는 문과가 이렇게 무시받지 않았는데...
당시도 평균수준은 이과가 높았지만, 인원수가 문과3배에 상위권 비율에서 문:이 4:6 정도여서 문과가 대학가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 사실이고 다들 대학 쉽게 가려면 이과가라 이런 분위기였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문과멸시가 강해진건지..
마치 주식 한 주를 10만원에 주고 샀는데, 7만원으로 폭락한 느낌이네요..
의미없는 나이이기도 하지만 과외를 하는 학생들도 문과를 무시하는 발언을 하니 이거 참.. 학생 붙잡고 "우리땐 안 그랬단다. 혼날래?" 이럴수도 없고. 참 씁쓸하군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퉆 ㄱㄱ 김수현 수특 기균 정석민 입결 약대 휴학 kbs 김새론 정승제
-
공부 못해서 한의대 경희한 가서 자각한다는데 우리는 얼마나 한심하게 보일까ㅋㅋㅋㅋㅋ...
-
오늘의 아침밥 0
초코왕소라빵 하겐다즈
-
나도 사람 많은 곳에서 마크하고싶다.. 방송해야하나
-
수직 하강 ㅈ됨 1
고 1때 내신 1.9 2학년때는 3에서 4까지 내려갔다가 지금 현재 고3을...
-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16수능 기판력 지문 아예 안읽고 선지만 읽어도 27번 응...
-
얼부기부기 0
꼬부기부기
-
나도 자야할까 3
흠
-
그친구 호흡에 맞춰서 숨쉬면 잡념이 사라지고 차분해져서 잠이 안와도 그 시간이...
-
생윤할 생각에 스트레스 받음
-
내일 수업때 졸진 않겠죠 설마
-
어 형이야 3
다들자지 잘자렴 나는복학하고 취뽀도했단다 다들행복하렴,
-
수의대에 입학했다고 가정 남들 다 하는 대학생활 누려보고싶은데 가능할까요 20초에...
-
설의 cc 3
설의 정시 일반전형 내신 cc인데 언미 물2화2로 합격 가능한가요?
-
잘자요 2
-
3모 4개 다 풀어봣는데 쟤가 젤 어려운거 같음
-
다들 어디갔어~ 밤은 길다구
-
큐레이션<<<<아침에 하나씩 풀면 연계공부 가능이에요
-
얼굴이 별로였음
-
지금은 진짜로 5
마음 편해진듯 휴 아깐 너무 힘들었어
-
공룡상 강아지상 무쌍 속쌍 ㅇㅈㄹㅋㅋ 남자는 걍 이쁘면 그만임
-
중2병오이카와시동걸까
-
사랑이 있다고 생각함 다만 나를 먼저 사랑해주고 싶구나 더더욱 그렇게 되길 :>
-
7:00 기상 8:00 ~ 12:00 학교수업 (자습 2시간 확보) 12:00 ~...
-
지금까지 9할은 치운건데도 말이지
-
애매한 시간에 일어나서 애매한 시간에 밥먹고 애매한 시간에 나가기
-
공부나해야지 3
오르비가 공부보다 재미없음 흥
-
안녕하세요 고2때는 국어 1 고정이었는데 고3 모고 (6, 9)는 간당간당하게 1,...
-
이상하게 관심없던 여자였는데 친구랑 사귄뒤로 끌려요 무슨 욕구지? 막 뺏고싶음
-
맘에드는사람이없는데
-
드릴이라는 글자 보니까 풀고 싶어짐 미적 드릴이랑 샤인미 진짜 재밌게 풀었는데
-
심지어 같은학과에서 오르비에 서강대 사이자전 붙은분 몇분 계시던데 흠... 아니근데...
-
아아ㅠ
-
뭐? 친구? 2
이거 예전에 오르비에서 누가 맨날 댓글로 달고 다녀서 잠깐 유행했던 거 같은데 가물가물하네
-
투표
-
국어 3 맞고도 3
지방수 갈 수 있나
-
국어 0
독서 이원준 문학 김상훈 이렇게 듣는거 어떰
-
과에서도 친구?비슷한 거 생겼고 인사하는 사람 생기고 혼밥은 피하는 거 보면...
-
님들이면 어디감?
-
잘자요 4
깨지 않는 꿈을 꾸고 싶어요 잘자요
-
현강 커리가 허들링 러하 강k 맞나요?? 올해부터 현강 파이널에 확통도한다고...
-
위 빌 딧 씨리 0
위 빌 딧 씨리온 락 앤롤
-
설대식점수랑 평백 커리어로우도 9평 ㅋㅋ
-
얼버기 0
는아니고자다깸 ㅎㅎ
-
행복하고만 싶다 4
사실 수능을 망쳐도 가진 돈을 다 잃어도 친구가 여전히 없어도 그냥 행복하고만 싶다
-
가끔 거울 볼때마다 너무 못생겨서 충격일 때 있는데 4
또 어쩔때는 너무 잘생겨보임
-
예전에 그 미국이 아니긴한듯
-
. 2
.
이거 삼성전자네요
전 문과를 전혀 무시하지 않지만 커뮤에서 문과비하 기조누 2000년대 말에도 있었어요 그때 한참 문대가리 돌돌이 드립 치고 그랬었죠
그렇게 비하하는 사람은 있었지만, 당시엔 이공계기피현상도 논란이 되던 시기였고..
문과가 대학가기 어려우니 대학 쉽게 가려면 이과가라는 말이 거의 정설을 넘어 팩트였고 부정하는 사람은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최근엔 뭐 그것도 아니라고 하니까. 참 세월이 야속하군요.
문과가 교육과정 개편으로 공부량이 엄청 적어졌어요 거기다가 과탐이 너무 어려워져서요
사탐 난이도는 소폭상승인데
과탐 난이도는 걍 대대대폭 상승이어서
지금은 문과가 인원수가 이과의 2배입니다
그렇군요.
참 세상 알수 없네요.
문과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수학, 과학 잘하는 문과
수학, 과학 잘하지는 않지만, 정량적사고, 이성적, 논리적사고, 자료해석 등등에 능한 문과
세상을 너무 감상적으로, 감정적으로 바라보고 논리적 사고를 기피하고, 숫자, 그래프, 표만 보면 머리가 하얘지는데 문과로서 그런게 당연하다고 합리화하는 문과
세번째 케이스가 점점 늘어나면서 문과 평판을 다 깎아먹고있어서
첫번째 두번쨰 케이스면 억울한거고
세번째 케이스면 누구 탓 할거 없이 자업자득인거고...
법대 없어져서 그런가 아닌가??
사시도 없어지고 하니까 문과가 옛날에 비해 위상이 떨어진건 팩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