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대학 다람쥐 [1030614] · MS 2020 · 쪽지

2021-11-15 22:47:38
조회수 960

또 다시 1년을 마무리하며(팔로워, 정법러 필독)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568674

2020년 4월, 저는 들샘 모의고사로 오르비에서 사실상의 첫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 들샘 모의고사의 배포 이유는 당시 배포하면서 썼던 아래의 문장으로 정리 가능합니다.


"그래서, 작지만 저와 같은 형편에 처해있는 모든 정치와 법 수험생에게, 그리고 꿈을 위해 열심히 정진하는 정치와 법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이번 ‘들샘 모의고사’를 통해서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어느새 꿈을 위해 저의 능력을 활용하겠다는 목표는 올해까지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종사하는 사교육 관련 일로 때로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때도, 부족한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도울 수 있는 한계 내에서는 최선을 다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정법러들에게, 또는 간절한 꿈을 가진 정법러들에게 한 줄기의 빛은 아니더라도 한 발짝이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 기여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과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했던 '단권화 노트'는 현 시간 3995회를 돌파하였습니다.(이는 정치와 법 선택자의 13%에 해당하는 수입니다.) 또 수능 직전으로 배포한 오르비 연합 모의고사의 예상 다운로드 수는 400회를 넘어섰습니다. 많이 부족함에도 여러분들의 성원 덕에 오르비에서 정치와 법 1타라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원에 힘을 얻어 내년에는 특히나 컨텐츠가 부족한 '경제'과목에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시중에 특히나 컨텐츠가 부족하여 학원 컨텐츠에 의존성이 커지는 '경제'과목에서 조금이나마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자에게 힘이 되는 '다운로드 수'를 고려하지 않고 경제 과목 활동을 시작합니다.


제가 이렇게 점차 발전하여 돕고 있는 것은 저의 노력도 물론 있겠으나, 저를 응원해주신 여러분들의 덕이 더욱 큽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나아가 스스로의 활동 확장과 더불어 올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르비 내에서 더 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수능이 끝난 이후 저와 함께 '선한 영향력 행사'라는 뜻을 같이하실 분이 있다고 한다면, 과목, 나이, 성별 상관없이 언제든 오르비 쪽지나 프로필에 있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또는 이메일(wnstn020729@naver.com)으로 연락주시면 빠른 시일 내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드디어 제가 오르비에서 할 수 있는 올해의 역할을 끝낸 것 같네요. 여러분들의 좋은 반응으로 한 해 정말 재밌게 살았고,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내년에는 '출제자-수험생'의 관계가 아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체인지 메이커'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끝에서 마주하는 맑은 하늘이' Orbi 연합 모의고사의 필적확인문구입니다.

부디 저의 컨텐츠를 통해 여러분들이 수능이라는 '끝'에서 맑은 별들이 보이는 '맑은 하늘'을 마주하길 진심으로 선배로서, 친구로서, 또는 후배로서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2022년을 위해 여러분과 행보를 같이 한 정치와 법 자료 제작자 '윤준수'였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rare-한국교원대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