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로 건동홍 정도 되는 학생인데요 (진로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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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망하고 정시로 건동홍라인정도 되서 그냥 순응하고 대학가려는 학생입니다.
제가 삼수까지 생각해봤지만 비용도 비용이고 솔직히 자신이없어서요
그리고 제 진로를 생각해봤는데 2가지 답이 나오더군요
1.PEET준비
2.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제가 어려서 부터 영어를 배워와서 왠만큼 하는 정도에요. 3년 내내 수학만 파다보니 지금은 많이 감도 떨어졌지만 고등학교 3년 중 현역 수능때만 영어 2등급뜨고 나머지는 만점아니면 정말 못봤다 싶을때더라도 1등급은 지켰습니다. 재수때도 마찬가지고요 이번수능 에서 영어 B영역 만점 받았고요
영어 만점받은거 가지고 대학원가겠다는 거 아닙니다. 어려서 부터 외국어배우는데 재미도 느끼고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외국어 배우는데 소질이 있는것 같다고 이쪽으로 진로를 정하라고 하셨던 분들도 있었습니다.
재수 망하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내가 잘하는것, 내가 좋아하는것을 하는게 맞더라고요
저는 재수 성공해서 의대를 가고싶었어요.
의대를 가고싶었던 이유중 첫번째는 돈이었고요, 두번째가 이과에 와서 굳이 뽑자면 적성에 맞는 곳이 의대쪽이라고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뭐 쟤질문은 이겁니다.
1. 대학은 어차피 이과쪽 계열임. 근데 대학다니면서 불어 배우고 싶음. 전문적으로.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
2.대학가서 문과쪽으로 전과를 하는게 나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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