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자자자 [478909] · 쪽지

2013-12-10 21:06:43
조회수 1,173

대학미련은 없는데 수능미련이 자꾸 남아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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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수능을 본 재수생이고 알바도 안하고 집에서 잉여롭게 보내는 중입니다. 수능은 만족스럽게 보진 않았지만 그냥 점수대로 대학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집에서 너무 할일없이 있다보니 갑자기 수험생시절이 좋았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수능을 평소보다 못본 것이니 다시 수능 봐서 내 성적 찾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삼수까지 해서 가고 싶은 대학이 있거나 못가서 미련이 남는 대학은 제게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그냥 수능을 다시 공부해서 잘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드네요.......... 장난으로 말하는것 같지만 장난은 아닙니다.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하는게 좋을까요?

추신: 집안 사정상 삼수나 삼반수는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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