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미련은 없는데 수능미련이 자꾸 남아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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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수능을 본 재수생이고 알바도 안하고 집에서 잉여롭게 보내는 중입니다. 수능은 만족스럽게 보진 않았지만 그냥 점수대로 대학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집에서 너무 할일없이 있다보니 갑자기 수험생시절이 좋았는데 라는 생각도 들고 수능을 평소보다 못본 것이니 다시 수능 봐서 내 성적 찾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삼수까지 해서 가고 싶은 대학이 있거나 못가서 미련이 남는 대학은 제게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그냥 수능을 다시 공부해서 잘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 속에 드네요.......... 장난으로 말하는것 같지만 장난은 아닙니다. 어떻게 이 상황을 극복하는게 좋을까요?
추신: 집안 사정상 삼수나 삼반수는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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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계정이 없어서 그런가
수능도 중독인듯 진짜 ㅠㅠ
막 어떤 선생님 인강도 듣고싶고 책도 사고 싶고 그런 생각이 자꾸만 드네요^^
그래도 막상 하면 토나오져 ㅋㅋㅋㅋ 이 여유를 즐기시길.. 전 요즘 눈떠보니 낮 12시 이게 너무 좋아요~
하긴 저도 막상 수험생활을 회상해보면 그때는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어요. 그런데 지금의 저는 너무 변덕쟁이 인가봐요;;;
수능 친 재수생으로써 동감합니다..ㅎㄷㄷ 꿈에서 삼반수하는 꿈을 꿀정도..
대학생활 하시면 생각도 안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