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견에 공격당해 발목 크게 다쳤는데…"가해 견주는 법대로 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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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왜 풀어놨는지 묻자 "사랑해서 풀어줬다"더니

보상 얘기 나오니 돌변…"개 어떡하든 상관없다"[서울=뉴시스]김광주 인턴 기자 = 누군가 풀어둔 대형견에 물려 발목 등을 심하게 다쳤는데 가해 견주가 보상을 제대로 못 해주겠다며 법대로 하라고 대응한 사연이 알려졌다. 피해자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개 물림 사고 관련 법의 강화를 호소했다.

봉변을 당한 A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노원구 ○○반려견 임시 놀이터 개 물림 사고 피해 대처'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9월 30일 오전에 일어났다. 그는 이날 "평소 반려견 임시 놀이터 갔을 때처럼 주차 후 반려견 두 마리를 데리고 내려서 소형견 놀이터로 입장하던 중 관리소 앞에서 목줄 풀린 대형견에게 공격 당했다"고 적었다.

이어 "놀이터 입구에 위치한 대형 견사에서 관리하던 개 중 한 마리였고 목줄은 견주가 일부러 풀어준 것으로 확인됐다"며 "견주는 해당 놀이터가 10시부터 문을 열기 때문에 '개를 너무 사랑해서 풀어놓았다'"고 말했다고 했다.

기도하는 오리비 · Accepted Answer

왜 풀어놨는지 묻자 "사랑해서 풀어줬다"더니
보상 얘기 나오니 돌변…"개 어떡하든 상관없다"

대형견에 공격당해 발목 크게 다쳤는데…"가해 견주는 법대로 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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