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가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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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좋게 설의 연의 바라볼 정도의 성적을 받고 나니 주변에서 항상 의대 얘기만 했어요..

그러다 보니까 저도 어느새 당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의대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회의가 드네요

원래 수학 물리 화학 좋아해서 서울대 전기정보공이나 수리과학부, 통계학과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수리과학부가 끌리구요(통계학과는 정시로 안뽑아서..)

머리가 복잡하네요 ㅠㅠ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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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i [45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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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asdf · 439521 · 13/12/10 00:07 · MS 2013

엌ㅋ 저랑 완전비슷 아니 거의 똑같으시네요 ㅋㅋ 저도 요새 고민중이에여 ㅋㅋ 수리과학부가 끌리는데 주변에서 너무 겁을 주더라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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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i · 453244 · 13/12/10 00:10 · MS 2013

그러게요 ㅜㅜ 수학과가 어디선 전망이 밝다 그러고 어디선 어둡다 그러고 잘 모르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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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asdf · 439521 · 13/12/10 00:13 · MS 2013

그거도 그거지만 서울대 간 애 말 들어보면 정시공부랑 대학공부랑 다르다보니까 진짜 수시 특기자로 들어간애들(경시대회 수상실적많은 과고애들)한테 정시애들이랑 지균애들이 쪽도 못쓴다고 막그러더라고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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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i · 453244 · 13/12/10 00:15 · MS 2013

그런 부분도 있군요..
저도 경시대회 이런건 잘 안해봐서.. 수학 좋아하는 것 만으로는 안될 수도 있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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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asdf · 439521 · 13/12/10 00:17 · MS 2013

수학 좋아하던애들도 막상 가서 책보면 아... 이건 아니다라고 한데요... 아 그렇게 친구가 겁줘서 저도 고민이 많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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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i · 453244 · 13/12/10 14:01 · MS 2013

ㅜㅜ암튼 같이 고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디를 쓰든 다 붙으시길 빌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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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갈래연의 · 425200 · 13/12/10 00:09 · MS 2012

생1화1을 친 저는 그런 고민을 할 자격이 없어요... 쓸쓸해지네... 나도 6평때까지만해도 자전가서 꿈을 찾고싶었는데ㅋㅋㅋ 생2가 너무 장애인백분위라서ㅋㅋ 생1화1치고 설대와 절교함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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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i · 453244 · 13/12/10 14:01 · MS 2013

연의 붙으실거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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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의 기적 · 451587 · 13/12/10 00:16 · MS 2013

스티브 잡스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 연설을 보시면 도움이 될실지도 모르겠네요
10분인가 20분인가 하는 짧은 강연입니다.
youtube.com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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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i · 453244 · 13/12/10 14:02 · MS 2013

본 적은 있지만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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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의사 · 478358 · 13/12/10 00:23 · MS 2013

가고싶은 곳을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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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i · 453244 · 13/12/10 14:02 · MS 2013

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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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nyhb · 420157 · 13/12/10 01:54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세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눈보다 자기자신에 대한 멋진 소신이 중요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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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i · 453244 · 13/12/10 14:04 · MS 2013

소신이라는게 저는 잘 안지켜지네요ㅜㅜ 아마 당장 끌리는 곳은 있어도 먼 미래까지 설계??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ㅜㅜ확실한 꿈이 없어서..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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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rinyhb · 420157 · 13/12/10 23:32

선택이 어려울 땐 당장 내일 뭐하고 싶은지만 생각하라는 말이 있어요 선택을 하고나면 후회하지 않도록 노력하면 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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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oju · 382505 · 13/12/10 10:35 · MS 2011

나는다시돌아갈수있으면설대가고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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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hi · 453244 · 13/12/10 14:05 · MS 2013

지금은 의대 다니고 계신가요??
혹시 알려주실 수 있다면 어느 의대 다니고 계신지...
또 설대 어느 과로 가고 싶으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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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fire · 435593 · 13/12/10 20:30 · MS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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