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노예’ 이어 신안 양식장서 ‘임금착취’ 적발…“10여년간 노예 부리듯”

2021-11-12 20:46:56  원문 2021-11-12 17:28  조회수 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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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제보로 적발 뉴시스

사업주가 장애를 가진 노동자의 임금을 착취한 이른바 ‘염전 노예’와 비슷한 사건이 전남 신안의 한 양식장에서 또 터졌다.

경찰은 앞서 신안의 한 염전에서 7년간 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한 근로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사업장을 압수수색하고 일대에서 8주간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이러한 가운데 목포경찰은 12일 신안군의 한 양식장 사업주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자신의 양식장에서 수년간 일한 지적장애인 B씨의 임금을 체불하고 학대한 혐의로 수사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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