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해도 장학금 다 못받아" 돈 없는 지방대, 학생도 떠난다 [2021대학평가]

2021-11-12 06:49:00  원문 2021-11-12 05:00  조회수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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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환 불능 지점'

이륙한 비행기가 남은 연료로 기지로 돌아갈 수 없게 되는 지점이다. 이곳을 지나면 불시착하거나 추락하는 수밖에 없다. 지방대가 처한 현실도 비슷하다. 연료라 할 수 있는 재정이 부족한 가운데 학생은 이탈하고 있고 부실화의 늪을 빠져나오기 어렵다. 대학과 전문가들은 구조조정의 속도를 높일 '빅딜'이 필요한 시점이라 지적한다.

중앙일보가 학생 수 3000명 이상인 대학 137곳을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87개 대학의 학생 1인당 교육비는 1452만원으로 서울권 28개 대학의 2001만원보다 549만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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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오리비 · 834955 · 21/11/12 06:50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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