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외교관, 용산구서 택시 들이받고 뺑소니…美 대사관 "보도 원치 않아"

2021-11-11 20:50:02  원문 2021-11-11 17:38  조회수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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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특권이 있는 주한 미국 외교관이 운전 중 택시를 들이받은 뒤 아무런 조처 없이 현장을 떠나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주한 미국 외교관(2등 서기관)을 비롯한 4명이 타고 있던 차량이 전날 오후 5시 35분쯤 남산 3호터널 인근에서 차선 변경을 하면서 택시 후면 범퍼를 들이받았다.

운전자인 외교관은 사고 현장에서 내리지 않고 용산 미군기지 3번게이트 인근까지 계속 주행했다. 40대 택시 기사도 게이트 인근까지 따라가 출입 통제를 하는 미군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112 신고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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