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보듯 모의고사 풀면서 실전 감각 키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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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오는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일주일 남았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두 번째로 치러지는 올해 수능은 문·이과 통합으로 치러지는 첫 시험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남은 일주일 동안 새로운 것을 공부하기보다는 기출문제, 오답 정리와 복습 중심의 마지막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코로나19 확진 변수가 있는 만큼 대중과의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감기 등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신경 쓸 것을 주문했다.

◇영역별 시험 시간 숙지해 실전 문제 풀이 반복해야=올해 수능은 처음으로 문·이과 통합 취지에 따라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개편됐다. 예년과 달리 문과와 이과 학생이 국어와 수학에서 같이 경쟁하게 된다. 수학에 상대적으로 약한 문과생이 불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수험생은 이러한 예상에 심리적으로 동요되거나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입시 전문가들은 남은 일주일 동안 실제 수능을 보는 것처럼 적어도 두세 번 정도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실전 대비 연습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능 시험 시간과 똑같이 맞춰 영역별 문제를 풀어보면 실전 감각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답안지 마킹까지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도 필요하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문제를 푸는 순서도 전략적으로 구성해 시간 단축에 힘써야 한다”며 “쉬운 문제부터 풀고 제때 풀지 못한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간 후 나중에 푸는 습관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기도하는 오리비 · Accepted Answer

■수능 D-7···마무리 학습전략
시험시간 똑같이 맞춰 문제 풀고
답안지 마킹까지 철저히 준비해야
출제 가능성 큰 핵심 개념 재점검
기출문제 중심 오답 체크도 필요
충분한 수면 등 최상컨디션 유지를

수능 보듯 모의고사 풀면서 실전 감각 키워야

오르비 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