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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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 대해서뿐만아니라 자연과 관련해서도 인간의 의무가 발생한다.
레오폴드(o)
칸트(o)
싱어(?)
자연이면 동식물+무생물인데 싱어가 왜 긍정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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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선지는 싱어랑 안엮일듯...칸트 정도만 알고게시면 됩니다
김종익 기출 해설지에 싱어가 긍정한다고 있어서요…
현돌님도 그냥 칸트가 긍정했으니 싱어도 긍정한다는 뉘앙스로 써있어서…
면밀히 따지면 싱어는 부정해야할 것 같은데 ㅠ
정확히 어느 문제인지 혹시 사진이라도 찍어주실 수 있나요
2021 수능 15번 문제에요 게시물에 찍어올리겠습니다
칸트 엮여요..?/뭐야 이거 ㅅㅂ
칸트는 제시문 자체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무자비하게 파괴하려는 성향은 도덕성에 기여하는 감정을 약화시킨다(간접적의무)라고 써있어요
ㅇㅎㅇㅎ 이건 좀 빡세네요,,,
작년 기출문제더라고요…
기출을 오늘 처음 풀어서 2개년치만 쭉 풀고 분석 대충 끄적이는데 저 1문제만 걸리네요..아..
하 ㅈ같네요,,ㅋㅋ
ㄴ 선지가 B가 아니라 C에 가야해서 틀린 거 아니에요? 해설지에 D 영역에 속하는 걸로 적혀있나요?
D라고 나와있어요!
1. 싱어도 자연 파괴하면 거기 사는 동물들이 고통받으니까 자제하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2. 자연을 [자연 생태계가]가 아니라 그냥 [인간 외 존재] 정도로 해석할 경우 싱어는 당연히 O입니다.
인간외 존재면 동물말고 식물도 있다는건데 식물한테도 의무가 있나요?
먼저 위 댓글에서 [자연 생태계가] -> [자연 생태계]로 수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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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제외한다고 해도 동물 관련한 의무가 있다는 데서 이미 인간 외 존재와 관련한 의무를 인정하는 것이죠.
아! 그냥 선지에서 관련해서도 라고 워딩 적혀있으니까 동물에 대한 의무만 포함돼도 싱어가 긍정하겠네요. 감사합니다 호
그렇게 애매하게 해버리면 좀...이 논리면 데카르트가 생명체에 관련한 의무가 있다고 해도 맞아버리는게 되는데요?
음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2번에서 자연을 그렇게 해석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치면 인간중심주의 빼고는 다 긍정하는게 되는건데
어떻게 해석해도 O이게 낸 듯합니다.
답변 깔끔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수능 만점 응원합니다 :D
그리고 1번처럼 그렇게 해석해버리면 코헨도 저 선지에 대해 긍정하는게 되버리는데...좀 애매하지 않나요
1.로 해석할 경우 코헨의 입장은 잘 모르겠네요. 싱어는 자기 책에서 대놓고 저런 뉘앙스의 말을 했던 걸로 기억을 해요.
'자연과 관련한 의무'를 인간 외 존재 중 식물 등을 제외한 동물에 한정해서 해석해버리면, 같은 맥락에서 '생명체에 관련한 의무'도 동식물 다 빼고 인간으로만 한정해서 해석해버릴 수도 있는거니까요
내일 낮에 반론하겠습니다!
네 갑자기 멘붕이네요...생태 중심주의 제외하면 아무리 봐도 칸트만 긍정인거 같은데...하
싱어 긍정맞아요 '자연관련'은 동물도포함이에여 자연공동체만아니면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