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분들! 재수결심하게된 순간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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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딱하게됐다 이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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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서 물리 시험지를 받고 1컷 50을 직감
집와서 채점하니 6번 10번 틀리고 45점 3을 직감
바로 재수선언
와 기분 개ㅈ같을듯 생각만해도 소름돋ㄴ
진짜 1컷 50짜리 과탐과 1컷 100짜리 국어 시험지 전부 경험해봤는데 1컷이 그따위인 시험지는 풍기는 아우라 자체가 급이 다름ㅋㅋ
걍 ㅋㅋ 이번엔 꼭갑시다,,,
어우 진ㅋ자 혐리만 아니면 의대뚫고도 남으실분인데 안타깝네요 그냥...ㅜㅜ 올해는 연의가자!!!@
대학교 붙었는데 마냥 기쁨--->대학교 다니는데 급현타옴--->아직 더 높은 곳에 갈 수 있을거라 믿음--->현재
옹 일단 다니다 결심하신거군뇽
채점 -> 화작 2문제, 확통 3문제 틀린 거 확인 -> 재수
악.. 지금 하지도않는거네요 다행히 !!
19수능 국어 보고.
아.. 19.
현역 때 집가서 채점하고 국어 60점대에서 멘붕 영어 79에서 채점하는 날 보고 계시던 어머니께 바로 재수 선언 탐구 채점 안함. 삼반수하는 중 싯팔
ㅜㅜㅜㅜ 전 부모님몰래 채점하고 망치면 주변에 안알리고 몰래해야겠어요..
시립대 스나이핑 실패
>>예비2번에서 탈락
시립대붙었음 재수안함
앗.. 2번은 좀 앜갑네요 ㅜㅜ
이미 수능치기전에 결정
ㅈ...저도 그럴조짐이 보여요..
현역 9평보고 결심
ㅏ... ㅋㅋㅋㅋㅋ저..도 ㅠㅠㅠㅠㅠㅜㅜ

1월1일에 일출보면서 담배피다 결정담배 ㄷㄷ

그날 결심하고 지금까지 연초,전담 손대본적도 없음..근데 요즘따라 마렵네...

참아요!! 귀여운 저를 보고 참으세요.수능 보고 집에 와서 수학 가채점 하고 재수 결심,,
아ㅡㅡ수학 ㄹㅇ 걱정되요 ㅜㅜㅜ 수학하나만 잘보면 괜찮을듯 ㄹㅇ
1차 : 국어 가채점표 썼는데 1번이 4개
2차 : 수학 19번에서 막혀서 10분 쓸 때
3차 : 교문 빠져나오며 싣애로 갈까요? 강대로 갈까요?
4차 : 가채점표 매기면서 발견한 수학 6번 실수
ㅏ... 슈학막히면 ㄹㅇ 멘탈빠개질듯...ㅠㅠㅠ
어느날 가슴이 뉴런 사라고 하더라구요
예비고3커리소개영상본게 엊그제같은데 몇십일?뒤 또 보게될듯..
수학시간에 12를 막혀서 넘어갓는데 13에서도 막혔을때

에반대. 다들 국수에서 이미 결정이나나봐요ㅠㅠ저희반 감독관이 도라이라서 같은반응시 정시파들 전부 재수임 ㅋㅋㅋ
솔직히 감독로봇필요하다생각..합니다
재수가 이렇게 힘들줄 몰랐을때...
현역으로도 지금 너무 정신나갈거같아요 전.. 재수안해도 힘든거 알겠슴... 그래서 더힘드네요 ㅠㅠ
나보다 못한다고 생각했던 애가 나보다 잘 갔음을 알았을 때
어우 그건좀 화날듯 ㅋㅋ
그것도 그건데 국어 수능 전까지 다1 나오다가 국어 3맞아서 한것도.. 딴건 거의 다 맞아서
고3때 공부 시작하면서 재수 확정하고 시작
그래도 수능말았을ㅋ대 멘탈 많이힘드셨죠..?!
고대 학우 최저 4합 8 맞춘 걸 채점하고 좋아하다가 1차 광탈을 확인했을 때
ㅗㅜㅑ.. 정시로 뚫어버리죵
10월 모평까지 이상하게 공부해도 수학 3-4등급만 나와서 좌절하다가 수능날 96점 나오고 아 이거 해볼만 하다 하고 강대 등록하러 감
헉 대박
가 형 ㄷ ㄷ
와 그게 혹시 만약에 뽀록이었다해도 완전 인생의 터닝포인트네요 ㄷㄷ 의뱃까지 따악 ..
영어 듣기하는데 감독관이 히터 계속 껐다 켰다하느라 버튼눌러서 삑삑거리는 소리 땜에 신경쓸여서 듣기만 3개 틀림
컴플레인안대요..? 하 감독관 ㄹㅇ 개에바
수능끝나자마자 채점하는데
국어 문법 3개틀려서 점수 ㅈ박고 어 그럴수있지
그러고 수학잘본줄알았는데
계산실수로 3점 3점 4점 4점 나간거보고 그자리에서 재수박음
계산실구 ㅠㅠㅠ 실수제발 안햌ㅅ스면 좋겠네요!!
치대가 안좋다는걸 알았을ㄸㅐ
ㅏ.. ㄱㅁ. ㅡㅡ 나빴어요.
대학 전공 수업 처음 듣고 "아 xx 이 짓 할 바엔 그냥 꿈이나 찾자" 싶더라구요 ㅋㅋㅋ
악ㅋㅋㅋ 저도 공대를 가게된다면 무조건 그럴듯..
고2 12월에 이과로 바꾸고..ㅋㅋ
에기피만 ㅡㅡ 고2말에 바꾸시다니 엄청난 결심이셨네요 ㄷㄷㄷ

가형4받고 재수해서 9평100까지 올렸답니다와 멀해도대실분이네... 파이팅해서 확 저어기 저 메쟈의가버리세요!!!
1년동안 죽어라 했는데 인풋대비 아웃풋은 진짜 처참하게 나오길래 왜인지 혼자 고민 엄청하다가 결국에 이건 뇌에 이상있는거라고 병원가서 검사해보니까 adhd 혼자 깨진둑에 물붇고 있었던거.. 나보고 진짜 힘들었을텐데 버텨줘서 고맙다고 한 의사쌤 말 듣고 눈물 광광 흘리다가 재수결심 약먹고 공부하는데 공부가 이렇게 편한건가를 느끼고 온몸에 소름돋아서 바로 재수 결심하고 진짜 억울해서라도 대학간다고 마음먹고 시험공부하니까 이젠 식은땀도 안나오고 작년엔 너무 고통스러워서 자해비슷하게 몸을 엄청 긁었는데 그런것도 없어져서 너무 오히려 행복했다 해야하나 그래서 공부하니까 진짜 성적 확오르더라구여 그래서 나름 제 스스로가 대견한 그런.. tmi 스토리
헉 그런 힘들었던일 말하시면서 많이 푸세요 ㅜㅜ 다들어드릴수있어요 ㅜㅜㅜ와 그래두 약드시고 재수결심하신거 대단하신거가타용 지금 괜찮으시다니까 다행이네요!!!!
오히려 모래주머니를 단 느낌이라 록리같고 뭔가 주인공된거같아서 좋아여
ㅋㅋㅋㅋ 하드트레이닝하면서 인내심도 엄청길러지셨을거가타요 파이팅입니다!!!!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