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전 자가격리 통보시 즉시 교육청 신고해야 응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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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오는 18일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즉시 관할 교육청에 신고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있다. 별도시험장을 배정 받아 시험을 봐야 한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수험생도 시험장 안에서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의심증상이 있거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 수능에 응시하는 수험생이 반드시 알아야 할 유의사항을 10일 발표했다. 올해도 지난해처럼 수험생 유형에 따라 별도시험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정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시험장에서 수능에 응시한다.

수능 전 방역당국에서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즉시 보건소에 수능 지원자라는 사실을 밝혀야 한다. 관할 교육청에도 격리 또는 확진 사실과 연락처 등을 신고해야 별도시험장을 배정받을 수 있다.

일반수험생은 수능 전날 예비소집에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 위치 등을 확인해야 한다. 시험장 건물 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확진자나 자가격리 수험생은 직계 가족이나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친인척이나 담임교사 등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다.

기도하는 오리비 · Accept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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