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따구 [472990] · MS 2013 · 쪽지

2013-12-09 00:32:32
조회수 254

마지막 말씀만 드리고 논쟁은 그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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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상한 분들 진짜 많네요 라는 글을 쓴 사람입니다.

댓글을 보니 저와 반대의 생각을 가지신 분들 생각을 보니 충분히 억울하실 수도 있다고 보고 또 수시라는 제도가 공정성의 측면에서 많은 허점을 가진 제도라는 점도 인정하네요.
다만 그 제도상에 대한 허점에 대한 비판, 또 공정성에 대한 비판은 얼마든지 하셔도 좋으나 그 제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수험생들까지 욕하지는 말자는 취지였습니다.
충분히 당해보신 분들은 억울하시고 그럴수도 있죠.

다만 결국엔 어떻게 해서든지 주어진 조건에 충실히해서 원하는 목표에 이를 수만 있으면 됩니다. 여러분이 수시가 불공정하고 허점이 많은 제도라하여 수시를 이용않으시는건 아니잖아요? 어차피 대학은 갑이고 우리 수험생은 을입니다. 대학이 만들어 놓은 입학제도 하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하는 것입니다. 불평불만이 많을 수는 있지만 그러한 전형을 본인에게 기회로 만들어 당당히 합격하는 학생도 있음을 잊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탈락하고 수시로 붙은 사람을 욕한다고 한들 합불결과는 달라지지 않는 다는 점도 잊지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합격하실분들은 새로운 대학생활을 불합격하신분들은 새로운 수험생활을 다들 힘차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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