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마리가 컹컹… 꿈의 섬 괌, ‘유기견 천지’로 전락

2021-11-09 16:56:33  원문 2021-11-09 12:03  조회수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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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에 위치한 미국령 괌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 이전 만 해도 관광명소로 손꼽히는 섬이었다. 본토의 미국인뿐 아니라 구매력을 갖춘 동북아 3국 관광객이 사시사철 문전성시를 이루던 곳이다.

인구 17만여명인 괌이 지금은 관광객 대신 3만 마리의 유기견이 점령한 섬으로 바뀌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규모 미군기지가 있는 이 섬에서 유기견 무리가 문제를 일으킨 건 196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본토에서 이주한 주민들과 미군 가족들이 키우던 개들이 일부 버려졌고 자연번식을 통해 급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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