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에 원하는 과목 들으라더니 막상 수강 몰리자 성적순으로 잘라

2021-11-08 06:36:47  원문 2021-11-08 03:24  조회수 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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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공약 ‘고교학점제’ 시범학교 보니

지난해 ‘고교학점제 시범 학교(선도 학교)’로 지정돼 2년째 운영 중인 경기도 A고교는 수강 신청에 앞서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절대 공강(강의 사이 빈 시간) 없이 시간표를 짜야 한다”고 신신당부한다. 원래 고교학점제 취지대로라면 학생들이 각자 시간표를 짠 뒤 공강 시간에 교내 자습실이나 휴게실에서 머물며 쉴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A고교 교사는 “심지어 지금은 특정 과목에 수강 신청 인원이 몰리면 성적 낮은 애들 몇몇 불러서 ‘넌 그냥 다른 과목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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