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가 양반 내가 으대를 갈 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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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관상가 양반 생각해보니 영 이상하구먼
이미 나는 으대생이 되었는데 으대생이 될 상이라니
이거 순 엉터리 아닌가?..
으대상이 되기 전에 했어야 용한 것이지
이제 와서 하는 소리야 누군들 못하겠는가?
그래도 내 상값은 치룸세
픽
어어 꿈인가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즈막히 말했다
"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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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는 제가 한 번 가보도록 할게요.. 쉬십쇼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