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평생교육사업 ‘실집행 10%’…예산 키우려 의욕만 앞세웠나

2021-11-07 09:24:22  원문 2021-11-07 08:56  조회수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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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의진 기자] 교육부의 대학 평생교육원 강좌 개설 사업(대학평생교육 강좌사업) 예산이 사업 도입 첫해였던 지난해 10분의 1만 집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의 수요조사가 미흡했던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교육부가 사업의 외형을 키우려 의욕만 앞세웠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교육부는 대학평생교육 강좌사업 도입 첫해였던 지난해 전체 사업비의 10%밖에 쓰지 않았다. 총 사업비 49억1200만원 중 실제 집행이 이뤄진 예산은 5억500만원(10.3%)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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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오리비 · 834955 · 21/11/07 09:24 · MS 2018

    대학 평생교육원 강좌개설 사업, 첫해 예산 집행 10.3% 불과
    교육부 사전조사서 40개교 참여 내다봤지만 실제 3곳에 그쳐
    국회예산정책처 "대학도 재정 부담, 나중에 알려져 참여 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