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모 조졌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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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이고 서바 오늘 55점 커하 찍었네요
9모 84 6모 88 입니다 (6모는 집모 지만 시간재고 나름제대로 풀었습니다.)
60점대후반에서 70점대 전전긍긍하다가 결국 오늘 커하찍고 서바 마무리 하네요 나름 기출분석도 열심히 했고 오잡기도 풀라는거 다풀고 지금 기출주면 나름지금까지 기출 끄적끄적 풀이하고 설명대강 할정도는 되는것 같습니다.
도대체 뭐가 얼만큼 더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반수생이고 수능판 그만둔지 1년 5개월후에 다시 시작하고 나형에서 확통체제들어오고 수학 나름 열심히 한것같은데 ...
자기혐오가 극에 달한것 같습니다.
어머니께 성적도가는데 55점이 간다고 생각하니 진짜 너무속상하네요.
1. 어떤마음가짐을 가져야할까요
2.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남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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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점뜬거면 걍시험이어려운거임ㅋㅋ
감사합니다ㅠㅠ 열심히할게요!
아그럴걸 그랬네요...ㅠㅠ 아쉽네요..
쉬운 실모로 얼른 멘탈 회복하셈 55점 님실력 아님
감사합니다 ㅠㅠ 밑에 적혀있는것처럼..사설어려운건 3단계정도 벗겨내야 되는것같은데 2단계가넘어가면 저에게는.. 너무어려워요ㅜㅜ
작년에 서바 가형 55점뜨고 수능에 2떴어요...화이팅
오!!!! 그때 엄청절망스러우셨겠습니다 ㅠㅠㅠ 너무 힘드네요...
저도 서바 초중반에 점수가 별로 안 좋았고 당장 13회도 폭망했었는데 그냥 묵묵히 하다보면 조금씩 오르는 것 같아요 수학 점수는 계단식으로 오른다고들 하잖아요 어느 순간 아 전보다는 나아졌구나 싶은 순간이 오더라고요 지금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14회부터 17회까지는 평균 88 언저리 나오고 있는데, 서바 17회는 13회같이 거칠게 어려운 회차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었어요 접근은 돼도 계산 처리해서 답 나오는 건 까다로운 것들도 있었고 실수 유도하는 문항들도 좀 있어서..! 수능은 더 깔끔하게 더 정직하게 나올 가능성이 높고 지금 보이진 않지만 분명 실력은 오르고 있는 중이고 난 그걸 수능날 뽐내고 온다 라고 마음 편히 생각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시기 수학은 새로운 문제를 매일 일정량은 풀어줘야 하는 것 같아요 수학 하루 정도 안하면 바로 감 떨어져서 저도 실모에서 실수들이 꽤 나오더라고요 남은 시기 동안 최대한 감각 끌어올려서 수능 날 실수 없게 하는 게 가장 베스트 아닐까 싶어요! 기출분석이나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 복습도 물론 좋지만요
+ 실수하는 포인트들 계속 의식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전 아직까지도 이 부분은 잘 고쳐지질 않아서 노력 중이긴 한데.. 뭘 자꾸 오독한다 어떤 걸 자꾸 놓친다 이런 거 써놓고 수능 직전에 읽으면 도움 많이 됐다는 얘기가 많아서 전 그렇게 할 생각이에요!
어머니한테 문자 가구 이런 건 진짜 신경 쓰지 마세요 ㅠㅠ 수능 앞두고 그런 생각하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자기 멘탈이 젤 중요한데!! 어차피 결과는 실모점수가 절대절대 아니고 수능이잖아요 수능만 잘보면 되고 그 과정 속에 과도기 속에 있는 거에요
그리고 이 시기에 난이도 선넘는 실모는 안 푸셔도 될 것 같아요 재종 기준 n서바 13회 (아마 단과 기준으로는 n서바 17회..?일 거에요 확통 29번에 웬 정육면체 박힌 문제라고 하면 아실 거에요) 이게 진짜 어려운데 멘탈에 무리일 것 같으면 이런 건 패스하셔도 될 것 같아요 오르새 선생님 천우신조 모의고사라고 있는데(2회분) 얘는 서바보단 할만하고 딱 하라는대로 충실히 하면 풀리게끔 설계된 문항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남은 실모 고민되시면 이것도 추천드려요
아 정말 감사드려요.. ㅜㅜㅜ 정말 힘드네요...
님말씀처럼 틀리는게 그냥 아에 몰라서 틀린다기보다는 접근은 했는데 중간과정이 저에겐 벅차네요 ㅠㅠ 이번 11번 13번도형이 특히 조금 많이 느꼈고 20번 식처리에서 묶음처리하려다 멘탈 나간게 크네요 이건 조금 포기하고... 조금 쉬운거 푸는게 맞는것같아요... 계산유도가 복잡한건 아직 힘드네요..ㅠㅠ정말감사드립니다.. 수능 꼭100점맞길바랄게요.. 저는 1등급뜨고싶은데...그랬으면좋겠네요 점점멀어지는것같아 슬프지만 님말대로 어디가지 않고 쌓인다는생각하고 내일도 틀린내용 천천히 복습하고 생각하고 조금더 쉬운문항들로 나아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꼭 포기 하지않고 열심히하겠습니다.
요번 13번은 저도 무게중심 자체를 생각 못해서 틀렸었고 어렵다는 반응 꽤 있었어요! 사실 6평 9평에 둘다 도형이 12번 자리로, 그것도 그닥 어렵지 않게 출제가 되어서 수능날 도형이 13-14나 21에 나올 가능성은 적어 보여요 그것도 막 뜬금없는 발상을 묻지는 않을 테니까 그냥 서바이벌에서 무게중심 정의 다시 복습했다 생각하고 편히 생각하셔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ㅎㅎ 그리고 1단계 2단계 3단계 말씀하신 부분 완전 공감해요 ㅋㅋㅋ 저도 어느 정도 단계까지는 접근했는데 딱 하나의 생각이 안 떠올라서 결국 답을 못내는 .. 그런 경우들이 적지 않았고 서바나 엔서바가 특히 그렇기도 한 것 같은데, 사설은 아무래도 하나의 시험지를 통해 많이 얻어가게 하려는의도가 크다 보니까 한 문제에 여러 개념과 아이디어들을 집약해서 넣다보니 그런 것 같아요 올해 6평 9평 문제들은 보면 하다못해 킬러조차도 더 간결한 포인트를 묻는 것 같아요 또 재종 쌤께서 해주신 말씀인데 오히려 수능 킬러는 너 그 정도 공부했으면 맞출 자격 있어 라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문제 조건 따라서 풀이 흐름 타다보면 답이 나오기도 한다고 하셨어요 그러니까 사설은 그냥 응, 나한테 이것저것 많이 가르쳐주려고 이 시험지에 엄청 꼬깃꼬깃 넣어놨구나 고마워! 이 한 문제에 쓰인 여러 단계들 중 하나가 수능에 나올 수 있겠다 하는 마음으로 접근하시는 건 어떨까요?
사실 궁금한게 요즘 느끼는건데요 서바도 그렇고 어려운사설은 드는느낌이 1단계 2단계 3단계가 있는? 그런 느낌이에요 2단계까지는 어떻게 꾸역꾸역 푼다면 3단계는 못푸는느낌이에요 조건해석을 하는데 사실 평가원이라면 풀렸는데 사설은 몇개의 개념을 더요구하는...? 이런느낌인데 적응이 안되는것 같아요 너무 어렵네요 이 느낌이 맞는걸까요?..?
그리고 이번 20번 절댓값 뺀 것의 미분가능성은 전에 8월 월례고사(단과에도 n서바로 나갔어요) 12번인가?랑 되게 비슷했는데 서바 내에서도 돌고 도는 아이디어들이 꽤 있는 것 같아용 서바이벌 최근 회차들(한 15회부터?)에서 비킬러 준킬러 번호대 문항들만 복습하시는 것도 괜찮아 보여요
아이고ㅜㅜ 감사합니다 ㅜㅜㅜ
수능 꼭 잘보세요!!.....!!정말감사합니다
너무 연연하지 마세요 어차피 실모 점수는 수능에 있어 전혀 영향력이 없습니다. 대학은 수능성적으로 가지 서바 성적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서바가 평가원보다 좀 발상적인 면도 있고 문제에 배울 점들을 담아내느라 어쩔 수 없이 한 문제에 여러개의 포인트가 섞여있을 수 밖에 없어요. 학원 선생님께서도 점수가 중요한게 아니라 서바에는 각 회차마다 가르쳐주고 싶은 점들이 다 들어있으니까 중요한 건 풀었던 서바를 복습해서 가져갈 걸 최대로 가져가는 거라고 그러셨으니 배운다는 생각만 하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작년에 제 친구는 서바 70점대 되게 자주 받았다고 그랬는데 수능에서는 가형 21수능 쉬운 수능 아니었는데 96점 받았어요. 실모는 문제에 이런 개념이 이렇게 쓰일 수도 있구나 정도로만 활용하시고 복습하는데만 신경쓰시되 너무 점수에 연연하지마세요 지금부터는 자신감이 중요하니까 차라리 좀 난이도 낮은 모고나 평가원 기출을 다시 푸시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저도 그분처럼 수능 꼭 잘볼수있도록 치열하게노력해보겠습니다.!
커하 잘못쓰신듯ㅋㅋㅋ 커로.. 쨌든 같이 화팅합시당
아 ㅋㅎㅋ 그렇네요 커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