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차가 막내, 외국인 직원도 못 구해" 뿌리산업, 뿌리째 흔들린다

2021-11-06 17:44:45  원문 2021-11-05 04:31  조회수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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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6명 채용이 목표였는데, 외국인 근로자 1명 뽑는데 1년 넘게 기다렸습니다. 1차금속 업계 30년 동안 요즘 같은 인력난은 처음입니다."(중소 제조업체 대표 A씨)

"35년 차인 내가 전국 주물업계 막내예요. 한국 청년들은 간혹 입사해도 힘들다고 금방 그만둡니다. 외국인 인력까지 줄어들면 결국 뿌리산업은 수년 안에 사라질 날이 올 겁니다."(경기 주물업체 50대 과장)

2년째 지속되는 코로나19의 여파와, 갈수록 힘든 일을 꺼리는 직업관 변화 속에 대한민국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으로 불리는 '뿌리산업'이 그야말로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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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하는 오리비 · 834955 · 21/11/06 17:45 · MS 2018

    주조·금형·용접 등 제조업 근간 산업
    코로나 탓 외국인 인력 공급 급감하자
    공장 돌릴 최소한의 인력도 없어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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