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보안법 칼에 베인 언론자유...홍콩 외신기자 46% 철수 고민 중

2021-11-06 07:36:32  원문 2021-11-06 07:17  조회수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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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주재 외신기자의 절반이 언론 자유 퇴행을 이유로 홍콩을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5일 홍콩외신기자클럽(HKFCC)은 지난 8~10월 기자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46%가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시행 후 홍콩을 떠날 계획을 세웠거나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 396명 가운데 응답자는 99명이었다.

HKFCC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홍콩 주재 외신기자의 56%는 홍콩보안법 시행 후 민감한 주제에 대한 보도를 피하거나 자기검열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86%는 취재원들이 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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