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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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 말고는 말할곳이 없어서,,,다들 비슷할텐데 기운빠지는 글 써서 죄송합니다
현역때 6모 보니 수시나 정시나 비슷비슷해서 그냥 수시나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대충 살다가
교과로 어찌저찌 한 곳 붙긴 했는데
한달반 다니고 진짜 아니다 싶어서 4월말에 바로 독재 갔어요
9모 보고 독재 나와서 독서실에서 공부중인데
음,,,수능이 69평만큼 나온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작수에 비하면 꽤 많이 올렸다고 생각하고 걸어둔 대학보다도 잘 나오고는 있긴 한데
그런거 다 상관없고 그냥 공부가 더이상 손에 안잡혀요.....
정말 부족한 부분도 많고 막판 스퍼트 중요하다는거 잘 아는데
이번주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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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더 힘내봐요 수능잘쳐서 원하는 대학 찰옥수수처럼 붙으실거에요..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