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 탈원전, 앞에는 ‘탄소중립’ 뒤로는 ‘원전수출’…‘모순’ 지적에 靑은 ‘윈윈’

2021-11-05 12:54:17  원문 2021-11-04 10:40  조회수 15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371308

onews-image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정부가 ‘탄소중립’과 ‘탈(脫)원전’을 동시에 달성해야 되는 딜레마 상황에 처했다. 아데르 야노시 헝가리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원전 에너지 사용 없이는 탄소중립이 불가하다”며 문 대통령과 뜻이 같다고 밝히면서 불거진 논란도 이 같은 딜레마의 단면이다. 탈원전 정책을 강하게 추진해 문 대통령이 헝가리 정상과 만나 원전의 필요성에 동의한 것이 모순되지 않냐는 지적에 대해 청와대는 “윈윈(winwin)하는 방법”이라며 적극 해명했다.

문 대통령을 수행중인 청와대 고위관계자...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Calothrix(834955)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