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B! 내 딸딸이를 쳐줘도 좋다! [1052004] · MS 2021 · 쪽지

2021-11-04 22:09:04
조회수 3,107

설경 글 쓴 본인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362996

모든 논의는 정시생으로 국한되어 있었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일단 설경이 지사의라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아니 동의라는 말도 웃깁니다. 그게 입결상 팩트 아닙니까?


설경 학부생 거의 대부분이 

메쟈의 입시에 실패하리라는 것도 동의합니다.


가형이랑 투과목을 좃으로 보는 것도 아니구요.


다만 먼저 말씀 꺼내신 분들이

지나치게 메쟈의와 설경의 간극을 크게 잡으시는 댓글을 다셨습니다.


지사의나 메쟈의나 한 두 문제 차이로 알고 있습니다.

설경이 메쟈의 못 갈 것 같냐는 의문에 발작하시는 것도 궁금증의 

대상입니다만 하기 글에서 그것은 다루지 않겠습니다.




특출난 일부의 사례를 논하지 말고 평균과 하방을 고려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씀들 많으셨습니다.


우리 합답형 문제 추론할 때 반례 찾아서 풀지 않습니까?


설경은 메쟈의 못 간다는 단언적인 주장에 반례 있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문과에도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인재들이 있다구요.


그럼 이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겠죠.

아니 당연히 평균치를 생각해서 말한 거 아니겠냐? 왜 허수아비 때리기 하냐?


근데 그걸 제가 어떻게 압니까? 먼저 말 꺼내신 분께서 대상을 일부로 한정해둔 것도 아니고 워딩 자체만 두고 보면 그냥 설경은 지사의 수준이다 메쟈의 못 간다 후려치는 꼴로 보일 여지가 다분한데요.


댓글로 달리는 야리돌림 글도 마찬가지구요. 피임의 중요성, 어현확시급 댓글 많이 달리던데요.


제 주장은 설경 학생들이 메쟈의 간다가 아닙니다.


설경에도 메쟈의 갈 수 있는 학생들이 있다는 겁니다.


때문에 저는 아직도 제 주장이 틀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100점 만점 나형 같은 문제로 120점짜리 학생과 100점짜리 학생을 어떻게 구분합니까.


그러나 구분되어야죠. 하나로 묶여서 후려치기 당하면 안 되죠.


상기된 의도로 쓰신 글이 아니었다면..


글 쓰는 법을 다시 배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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