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확진자도 가급적 대학별전형 응시 보장해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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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일 "대학에서도 격리·확진 수험생이 불이익을 받지 않고 가급적 모든 수험생이 응시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해달라"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제3차 대학 교육회복위원회에 참석해 대학 총장들에게 "학내외 감염 취약 요소에 대한 집중 관리를 당부드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회의는 오는 18일 시행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이후 이어질 대학별전형 방역관리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포함해 10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는 "정부와 대학이 빈틈없이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현시점에서 대입전형을 치르기 위한 방역 준비는 어느 때보다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대학이 협조체계를 마련하고 어떠한 상황이 오더라도 학생들이 대입 전형을 원활하게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주시길 다시 한번 각별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도하는 오리비 · Accept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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