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 98세 시신이 60만원 해부쇼에…유족도 몰랐다

2021-11-04 13:21:34  원문 2021-11-04 09:07  조회수 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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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한 남성의 시신이, 가족도 모르게 '유료 해부쇼'에서 해부되는 일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간) NBC계열 방송사 '킹5'에 따르면 지난 17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한 호텔에서 '기괴하고 진귀한 엑스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실제 인체의 해부를 시연했는데, 관람료가 500달러(약 59만원)에 달했다.

이날 해부시연에선 코로나19로 사망한 98세 남성의 시신이 사용됐다. 하지만 이 남성의 가족은 알지 못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마지막 가는 길이 누군가의 '구경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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