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5년간 518조원 쏟아부어 원전 150기 건설한다”

Question

중국이 오는 2060년으로 정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대규모 예산을 쏟아부어 최소 150기 이상의 원자력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3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정부가 향후 15년간 4400억 달러(약 518조원)를 투입해 최소 150기의 원자로를 추가 건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50기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가 지난 35년간 세운 원전의 수보다 많다.

해당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가정하면 오는 2020년대 중반(2025~2026년께)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원자력 발전국이 될 전망이다.

앞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작년 9월 유엔총회 연설에서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고,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도록 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올초 중국 국영 원전업체 중국광핵그룹(CGN)도 오는 2035년까지 총 200기가와트의 원전을 건설하겠다는 장기 목표를 밝혔다. 이는 베이징 크기의 대도시 12곳 이상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다.

기도하는 오리비 · Accepted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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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연구소 ·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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