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 28명 중 맞겠다 5명꼴... 백신접종 고교생 사망 신고에 학교 뒤숭숭

2021-11-03 06:22:52  원문 2021-11-03 04:31  조회수 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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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나 종례 시간에 백신 예약을 안내하면 권장처럼 비춰질까 봐 가정통신문으로 대신할 만큼 조심스러운 분위기예요. 문의는 많은데 잘 판단하시라는 원론적인 말만 반복하는 것도 부담스럽네요."

2일 서울 광진구 중3 교사 김모씨의 토로다. 김씨의 반은 처음엔 순조로웠다. 1학기 때 반에서 확진자 1명이 나오면서 지필고사를 치르지 못했다. 그 때문인지 미성년자 접종 예약이 시작되자 반 아이들 30명 중 10명이나 접종 예약을 했다고 알려왔다. 이 또한 접종에 대한 권유처럼 비칠까 봐 비밀로 해뒀다. 그러다 10대 접종자 사망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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