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제 정착 첫 단추는 ‘교사·강사 확보’가 관건

2021-11-03 06:21:52  원문 2021-11-03 04:07  조회수 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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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고교생에게도 대도시 수준의 다양하고 질 좋은 수업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결국 교사와 강사 인력 확보가 관건이다. ‘학생이 줄었으니 교사도 줄여야 한다’는 경제 논리에 기반한 정책 기조를 유지한 채로 고교학점제(학점제)를 전면 도입하면 학생·학부모를 도시로 내몰아 소규모 학교를 더욱 황폐화시키는 악순환을 가속화하게 된다.

교육부는 농산어촌 학교의 ‘수업 격차’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표 참조). 먼저 온·오프라인 공동 수업을 통해 교사 인력을 학교들이 공유하도록 한다. 한 교사가 여러 학교를 다니며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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