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틀림 [1071056]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11-02 22:26:47
조회수 5,493

인사드립니다(+국어 자료 배포 일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335207

안녕하세요


너가틀림을 대신하여 인사하게 되었습니다.


https://orbi.kr/00040323712/%EB%8F%85%EC%84%9C%20%EB%A7%88%EB%AC%B4%EB%A6%AC%20%EC%A0%91%EA%B7%BC%EB%B2%95%20%EC%A0%9C%EC%9E%91%EC%A4%91

친구가 올리는 글이 그닥 반응이 높지 않아보여서

뭐 한 10명 정도 보겠네 생각하고


약간의 미리보기글을 올렸는데

호응이 제 예상을 정확하게 빗나갔네요


머릿말에서도 말씀드리겠지만

저는 작수때 남들 국어 볼때 볼게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박카스 한 병 마시고 시험 본 재수생입니다.


볼게 애매한 상황을 저는 너무나도 충분히 이해하고

방대한 양의 문학 작품과 독서 개념소를 들여다보고 있자니

의미가 없어보이기에


시험때 숙지할 수 있는 압축된 사고과정과 강령 등을

올해 그 누구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국어 문제량을 풀어나가면서 만들어낸 저의 감각을 녹여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일 수도, 억측이라 생각될 수도 있는 점이지만


제 판단은 항상 옳았습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6월 10~13번 문제에 베카리아 지문을 보면 한 사람의 입장만을 다룬 지문이 나오고 1~3본 독서론 문제에서는 여러 관점을 비교하는 글 읽기를 제시했습니다. 우연일 수도 있겠지만 9월 독서 10~13 첫번째 문장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를 보고 "좋지 않은 태도"다 하면서 자기 책 이름은 '과연 평가원은 무슨 생각을 할까?' '전지적 출제자 시점'으로 짓는 선생님들이 하는 말은 결국 평가원이 평가원스럽지 못하다 그러더군요.


저는 아무런 근거 없이 그러한 억측을 하지 않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 사례를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토록 울고 갔던 선배들의 아픔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저는 평가원을 뜯었습니다.


교육과정이 바뀌는 그들의 시점은 항상 바뀌어왔으며

우리는 이에 발맞춰 움직여야합니다.

과거에 틀에 끼워 맞추려는 행동보다는

창의적으로 사고하길 바라며

마지막으로 비문학을 접근하는 법을 


4페이지 가량의 정리본으로

마무리지어 드리겠습니다.


항상 남 눈치를 보는 것이 심하다보니

저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명확하게 설명하려고 살아왔고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잘 표현하지 못하는 주관적인 감정마저도

언어로 풀어낼 수 있을 만큼 설명력과 강의력은


자신합니다.


지금 보여드릴 수는 없겠지만 저의 자료로 증명해보겠습니다.


해당 자료는 제가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는 국어국문학과 교수님과 전 EBS 검토 경력이 있으신 존경하는 선생님께 검토를 부탁드렸습니다. 


현재 마지막 유형만이 남았고, 마지막 유형의 2일 간의 최종적인 검토 후에 여러분들이 신뢰할 수 있을만한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된 이 시점,


수능날 저의 사고과정이 여러분들의 뇌속에서 휘날리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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