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폭언·스토킹에…심리 상담받는 교사들 늘었다

2021-10-29 17:54:10  원문 2021-10-29 17:24  조회수 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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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는 정모씨(27)는 최근 학생 지도 때문에 곤란한 상황에 빠졌다. “선생님이 좋다”며 수시로 개인적인 연락을 하고 찾아오는 학생 탓이다. 선배 교사에게 어려움을 토로했지만 “선생을 좋아해서 그런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정씨는 “담임을 맡을 때 어려운 가정사, 고민 등을 들어줬는데 유대감이 과의존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방과 후 연락을 자제해 달라고 말해도 ‘선생님이 절 싫어한다’면서 자해를 하는 등 관심을 유발하는 행동을 지속한다”고 말했다.

교육 과정에서 각종 스트레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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