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등 지인 자녀를 1등으로…무용대회 점수 조작 전북대 교수 실형
2021-10-28 18:52:43 원문 2021-10-28 18:48 조회수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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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무용대회에 참가한 지인의 자녀 점수를 조작해 순위를 올린 전북대학교 교수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전주지법 형사 제7단독 장진영 판사는 위계공무집행방해,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 무용학과 A 교수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충남대 무용학과 B 교수에게는 벌금 500만원이 내려졌다.
이들은 2019년 4월 6일 전북대가 개최한 전국단위 초·중·고교생 무용 경연대회에서 지인의 자녀 점수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의 범행으로 2등이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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