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코앞인데…학생 '역대 최다' 하루 360명 확진

Question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정지형 기자 = 오는 11월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with Covid18)으로 방역 체계 전환을 앞두고 전국 일일 학생 확진자가 역대 가장 많은 360명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전날(27일)까지 1주일 동안 전국에서 학생 188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평균 269.0명꼴이다.

날짜별로 지난 21일 236명, 22일 260명, 23일 245명, 24일 212명, 25일 250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후 26일 360명, 전날 320명 등 이틀 연속 300명을 상회하며 확산 추이를 보였다.

특히 지난 26일 하루 360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일일 최다 학생 확진 기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학생 확진자 급증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증가 이유는 조금 더 살펴봐야 겠지만 중간고사 이후 학생들의 활동이 많아진 부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도하는 오리비 · Accepted Answer

1주간 일평균 269명 확진…26~27일 이틀 연속 300명 넘어
유은혜, 내일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방안'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