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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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앞으로 가는데 뒤에서 누가 내 옷깃을 잡아당겨서
제자리로 돌려 놓는다
온 몸이 마비가 된 것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깨어있는 시간을 인고하는게 너무 힘들다
약을 먹을때마다 깨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잔다
책을 봐도 뇌가 받아들이지 않는다
시간이라도 멈췄으면 좋겠다
"좀 아팠다" 아무도 용인해주지 또 이해해주지 않는다
철저히 그 시간들에 대한 책임을 내게 지울거니깐
나는 선택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 할 것인지
아니면 자살을 시도할것인지
하지만 아무소용 없을거다
이놈은 또 찾아 올거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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