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자신있다'던 文, 마지막 시정연설서 "풀지못한 숙제" [전문]

2021-10-25 18:05:05  원문 2021-10-25 10:04  조회수 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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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문제는 여전히 최고의 민생문제이면서 개혁과제입니다. 블랙홀 되고 있는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도 풀지 못한 숙제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 시정연설에서 '부동산 문제'에 대해 '여전한 과제' '풀지 못한 숙제' 등으로 표현하며 사실상 실패를 자인했다. "부동산 문제에서 우리 정부는 자신 있다"고 2019년 11월 국민과의 대화에서 호언장담한 지 2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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