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비혼글이나 설거지론 ㅈㄴ 불타는거보면 ㄹㅇ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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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다 그런 사람들 밖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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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투 나오는거 보면 어질어질함
일단 본인 주변에서는
비혼 생각하는 사람 저하고 동생밖에 없는듯요
설거지는 아예 못 봤고
참고로 이런 것 때문에 비혼 선언한게 아니라
결혼하면 하고싶은 일들을 못 하니
친구랑 펜션에서 5시까지 노닥거리기ㅎ, 해외로 의료봉사 다녀오기, 동남아시아 1달 여행 갔다오기, 집에 게임방 설치해놓고 동기들 불러서 같이 놀기, 차 수집하기 등등
아무래도 결혼하면 이런 것 실현하기가 어렵겠죠
동생도 같은 의견입니다ㅎㅎ
플렉스 좀 하면서 살고 싶다 하니
개인주의 확산으로 남녀 모두 제약 받는 결혼생활보다
독신이나 연애 위주 이성생활 하는 건
커뮤에만 국한된 게 아니죠
그런건 ㄱㅊ다 보는데
결혼 자체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너무 만연해진거같음..
좀 심각한 문제 아닌가 싶네요.. 단순 애 키우는 환경이 조성이 안된다도 있지만 걍 애 키우는 거보다 내가 하고싶은거 하고 살건데? 이 영향도 굉장히 큰 듯..
이렇게 가면 종의 보존이라는 본능 자체가 점점 사라지는 거 아닌가..
또 이건 아니라 보는 게
외국에서는 몇 백년 걸쳐 오던 사상 변화가
우리나라에서는 고작 50년도 안 되는 시기에 급변하니
생각보다 심각하다 보여지는 느낌인데
그냥 생활수준이 발달하고서 정신적인 변화가
뒤따르는 결과라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부모님 세대에는
결혼 안 하면 사람구실 못한다는 사상
자식 세대에는
결혼 안 해도 자유롭게 살 거다는 사상
이 정도 짧은 갭으로 변하니 뭔가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는 듯합니다
빨리빨리 변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심각한거 아닌가요? 아니면 나중가면 다시 결혼 하자는 사상으로 바뀌려나..
그냥 본인 나름인데 뭣도 아닌걸로 불타는게 짜증남
ㄹㅇ
아니 여긴 와이프는 커녕 여친도 없는 사람들이 허다한데 불타는 이유를 모르겠음 벌써 그런 걱정을 하고 신경쓰는 건 자기 자존감이 얼마나 낮은거냐
설가지론은 딱히 누구 비하하려고 만들어진게 아니고 걍 사회에 만연해잇던걸 워딩으로 만든건데. 삼전, 도쿄일렉 등 대기업블라에서 난리남..
본인들도 다 알고있었다는거지
여기서는 불탈 주제가 아니긴 한데 블라인드 삼전이 불타고 있는데 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