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미향 장학금" 발언한 간부에 '직권 경고'

2021-10-23 10:56:32  원문 2021-10-17 09:43  조회수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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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는 대학생들에게 '윤미향 장학금'을 언급한 경찰 간부가 '직권 경고'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국민의힘 김용판 의원이 서울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서울청 소속 모 기동단의 기동대장 A 경정에 대한 감찰 조사를 벌인 뒤 부적절 발언을 확인해 직권 경고 처분을 내렸다. 직권 경고는 인사상 불이익을 받는 처분으로, 공식 징계는 아니다.

A 경정은 지난 4월 16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농성을 벌이던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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