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민T [1057999] · MS 2021 · 쪽지

2021-10-22 21:25:23
조회수 2,286

[영어 함정민T] 수능장 들어가기 전,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영어 마무리 학습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158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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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7, 참고하면 좋은 자료]


1.  확실한 1등급 유지용


[영어 함정민] (8월 4WEEK) 9월 모평 전, 꼭 풀어봐야 할 오답률 50~70% 간접연계 대비 선별 지문! (with 미미월간지)

https://orbi.kr/00039157092


2. EBS 간접연계 대비 엑기스 자료 (올해 EBS 연계교재 안 풀어본 수험생들은 필히 참고할 것)


[영어 함정민T] 간접연계 대비, 꼭 봐야 할 주요소재 TOP 15 (1탄) (feat. 특급자료 제공)

https://orbi.kr/00039780762


[영어 함정민T] 간접연계 대비, 꼭 봐야 할 주요소재 TOP 15 (2탄) (feat. 특급자료 제공)

https://orbi.kr/00039930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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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돌아온 정민티 입니다!


파이널 시즌이라

그동안 저도 참 바빴네요!




[분명 저번달까지 따뜻하고 햇빛 최고였는데...]






수능을 앞두고 초조할 많은 친구들을 위해


오늘은 수능 전에 꼭 읽어보면 좋을 


영어 마무리 학습법을 써보려고 합니다.


수능이 한 달도 안 남은 시점에서


 영어 공부의 방향성을 어떻게 잡아야 할지 고민이 많을 텐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등급 대 별 마무리 학습법>



**9평 기준 등급 대 입니다**




[1등급 대 학생]


- 수능 5개년 기출을 다 풀었다면, 사설 파이널 모의고사로,

실전감을 유지하는 연습 필요. (가급적 남은 기간 매주 2~3회 이상 풀면 좋음)


- 풀모를 풀 때, 듣기 스킵하고 독해만 푸는 학생들도 많은데

실전에서 듣기 풀면서, 독해 푸는 연습도 하는 게 좋으니,

귀찮더라도 듣기까지 들으면서 풀면 좋음.


-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 (예를 들어, 빈칸) 이 있으면

해당 유형의 문제만 있는 기출집을 별도로 풀어보면 도움이 될 듯.


-어휘학습은 지문 풀면서 모르는 어휘 정리 위주로 하면 됨.


- 오답률 50% 이상 지문을 다시 풀어보는 것도 좋음 (관련 링크 상단에 걸어 놓겠습니다)





[2등급 대 학생]


- 계속 틀리는 약점 유형 보완 반드시 필요


- 어휘 학습은 갖고 있는 단어장이나 

기출 풀며 나온 어휘 정리해서 꾸준히 해주는 게 좋음.


- 수능 5개년 기출은 꼭 풀어봐야 함. 반드시 시간 맞춰서 풀세트로 풀 것.


- 기출이든 문제집이든 사설 모의고사든

풀고 나서 반드시 해석연습 필수!!! (모르는 단어 정리/답의 근거 찾아서 표시하기)



- EBS 연계교재를 풀지 않았다면,

간접연계 주요소재라도 체크하고 해당지문이라도 풀어보기

(관련 링크 상단에 올려놨습니다)





[3등급 대 학생]



-어휘 학습 필수!! 

(갖고 있는 단어장부터 EBS 연계교재 단어장까지

하루라도 단어학습을 소홀히 하지 말고 계속 투입해줄 것)


-나 혼자서 스스로 해석 연습해 볼 시간이 반드시 필요함.

(강의 듣는 비중보다 독학 비중을 훨씬 많이 두는 게 유리)


- 사설 모의고사 보다는

수능 기출이나 3개년 교육청/평가원 모의고사를 푸는 데 더 집중하고

20번 대 라도 간과하지 말고  반드시 해석연습 하는 게 좋음.

(목적이나 심경 유형 정도는 모르는 단어나 정답의 근거 정도만 간단히 표시하고 넘어가도 됨)


- 문제를 풀면서 어려운 지문을 만나면, 구문분석을 꼭 해볼 것

(기본적인 주어,동사 찾기부터 매끄럽게 되는 지 확인 후, 수식어구에 해당하는 부분들은 묶어보기)


-듣기에서 자주 틀린다면 듣기를 풀 때

독해지문을 무리해서 풀지는 말 것.

(독해를 풀 텀이 생길 때, 영어로 된 듣기 선지들을 미리 읽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됨)










<모든 수험생들에게 해당되는 마무리 조언>



- 내가 틀리는 지문들은 100% 완벽 분석하고 넘어가기


- 무작정 사설 모의고사만 풀기 보다는 

3개년 기출과 수능 지문들을 완벽하게 이해 했는지부터 점검해야 함.

(만약 안 푼 기출이 있다면 풀기!)


- EBS를 혹시 안 풀어본 학생들이 있다면,

 쌤이 링크 걸어 논 올해 EBS 주요소재라도 반드시 읽어보고 가급적 풀기


- 이번 9평을 봤을 때, 영어는 5% 정도 되는 불수능으로 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불수능으로 만드는 요인에는 



1) 간접연계로 인한 연계 체감률 하락 

->낯선 지문을 만나도 잘 풀 수 있는 탄탄한 기본기가 필요함.

(탄탄한 기본기를 만드는 데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강의를 듣는 시간을 제외하고 혼자서 매진하였던 

순수한 영어공부 시간을 얼마나 확보했냐에 달려 있습니다.


지문 하나를 해석하더라도 내가 스스로 해석하려고 하는 노력과

그에 비례하는 시간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2) 20번 대 지문의 난이도 상승

-> 요지/제목 찾기 등에서 기존에 특정한 문장을 읽고 도출해내는 간단한 방식이었다면,

올해 9평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글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고 추론해내야 하는 방식에

가까운 풀이를 점점 요구하고 있습니다.




3) 명시적 단서의 약화 (순/삽)

명시적 단서나 접속사 등을 활용하여

스킬적으로 접근하면 풀렸던 기존 순서/삽입 유형에서

최다오답률을 기록했던 9평 39번 삽입 유형과 같이


이유 없는 'These'등의 등장으로

답을 도출해내는 데에 많은 혼란을 주고 있습니다.


(물론 내용적으로 보면 These가 가리키는 게 나와 있긴 합니다.

다만, 이전 문장에서 특정한 복수명사를 명시적으로 제시하던 전형적인 테크를 따르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스킬적인 것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순서/삽입 지문을 풀 때는,


명시적 단서가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학습할 때 에도,

'왜 A라는 문장 다음에 B라는 문장이 나왔는 지'

각 문장 간의 연관성을 분석하는 훈련을 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해당 학습법은 영어도 하나의 TEXT이기에, 

'TEXT의 기본적인 구성이 이런 식으로 전개 되는구나'를 체화 시키는 훈련으로도 좋습니다.)









/


그럼 수능까지 소중한 D-DAY

하루하루 알차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나 기타 질의사항은 

편하게 물어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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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MI


- 정민티는 아이유랑 동갑이다.

- 정민티는 아이유 찐팬이다... 아이유 스트로베리문 너무 좋다..

스트로베리문 가사 중 '바람을 세로질러'  라는 말이 있는데 시적허용 급...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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