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day Commander [887105] · MS 2019 · 쪽지

2021-10-22 21:09:10
조회수 563

저도 수능까지 함께 달립니다. 독해증진개념 게시 예정 안내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158665

안녕하세요.


수능전까지 학생들에게 독해력 측면에서 도움이 될 만한 개념을 몇 가지 추려 정리해드리려 합니다.



사실 독해에는 많은 스킬들이 존재하지만, 


결국 그 스킬은 문법이 탄탄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알려주고 싶어도 알려드릴 수가 없습니다.

(ex 분사구문 독해법, 관계사 두문장 분리법, 수동태 원상복구법, 도치구문 원상복구법 등..)



이에 가볍게 바로 사용할 수 있을 만한 독해 개념들을 정리해드리니


필요한 분들은 도움받으시기 바랍니다.






1. 그동안 써온 글 중 수능에서 바로 적용할 만한 독해력 증진 개념들 링크 정리 

(10/23 게재)




2. 부사절 접속사의 용례 구분법 

(ex) 부사절 접속사as가 나오면 무슨 뜻으로 쓰인거지?, while이 나오면 어떤 뜻으로 쓰인거지?)

(10/30 게재)





3. 동사의 합성 정리 

(have been p.p, be being p.p, having p.p 등..)

(11/6 게재)





4. 문장에서 콤마가 여러 개 나오며 복잡한 구조를 띨 시 침착하게 구분하는 방법 

(10/13 게재)


ex)






수능이 어느덧 다가왔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모든 분들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영어 관련하여 궁금한 점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로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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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왕 뚜왕 · 917081 · 21/10/22 21:10 · MS 2019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1/10/22 21:10 · MS 2019

  • 뚜왕 뚜왕 · 917081 · 21/10/22 21:16 · MS 2019

    3년 내내 영어 1등급이었으면 이때까지 해오던 그대로 하면 되겠죠?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1/10/22 21:29 · MS 2019

    표면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렇다'이고(늘 1등급을 받아왔으니 공부 방향 자체는 크게 어긋나지 않았을 것) 깊게 들어가면 어떻게 공부해왔느냐에 따라 대답이 다릅니다.

    영어는 90만 넘어도 1등급이기에, 100점과 90점의 실력차이는 사실 상당하기 때문입니다.

    원론적인 대답이지만, 가장 정확한 조언은 어떤 상태이며,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자세히 기재해 주실 때 가능합니다.

  • 뚜왕 뚜왕 · 917081 · 21/10/22 21:48 · MS 2019 (수정됨)

    성적은 거의 항상 90점대 중반이고요
    3점짜리 킬러문제는 다 맞춰 놓고 2점짜리 순서나 관계없는 문장을 틀려 올 때가 많네요...

    영어는 문법문제 하나 포기하고 나머지에서 90점 이상 맞자는 생각으로 풀고 있습니다
    문법도 풀면 70%정도 확률로 맞추는데 감으로 푸는거라 현장에서 너무 헷갈려서ㅠㅠ

    문제 풀 때 시간이 부족한 적은 없었던 거 같아요

    3학년 때는
    겨울방학 - 이명학T 리앤로 순서/삽입
    1학기 - 션T 주간키스 + 수특 조금씩 풀고 시간날때마다 휴대폰 어플로 모르는 단어 외우기
    2학기 - 수학이 너무 약해서 영어는 거의 놓았다가 다시 키스 하나씩 풀고 있음
    (하루 30분정도 투자)

    이 정도로 해온 것 같아요

  • 뚜왕 뚜왕 · 917081 · 21/10/22 21:54 · MS 2019 (수정됨)

    https://orbi.kr/00029112641/%5B%EC%98%81%EC%96%B4%5D%20%EC%88%98%EB%8A%A5%EC%98%81%EC%96%B4%EB%A5%BC%20%EA%B3%B5%EB%B6%80%ED%95%98%EB%8A%94%204%EA%B0%80%EC%A7%80%20%EC%9C%A0%ED%98%95,%20%EB%B3%B8%EC%9D%B8%EC%9D%80%20%EC%96%B4%EB%8A%90%20%EC%9C%A0%ED%98%95%EC%97%90%20%EC%86%8D%ED%95%98%EB%82%98%EC%9A%94%3F

    공부 유형은 2번인데 4번이 쪼금 섞인 것 같아요
    감으로 풀고 있다는 느낌이 있긴 한데 항상 1등급 받은 과목은 영어뿐이라 그냥 이대로 계속 키스만 풀면 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1/10/23 00:51 · MS 2019

    객관적으로 조금 불안한 상태에요.

    킬러를 맞추는데 2점에서 틀린다는건 그것의 방증이고요. 약한 유형 없이 랜덤적으로, 무작위적으로 틀리는 곳이 발생한다는 얘기인데, 제 입장에서는 이런 타입이 특정 유형이 약한 타입보다 더 까다롭습니다.

    금년에 수능을 응시하는것이면 지금 해오던 대로 쭉 가시면 됩니다. 별 문제 없다면 이번에도 1등급은 나오겠지요.

    내년에 수능을 응시하시는 것이면 본인이 문제를 틀렸을 때 왜 틀렸는지 뿐만 아니라
    내가 완벽하게 읽고 이해하지 못한 문장이 있으면 그 문장에서 어떤 문법이 쓰였고 어떤 문장 구조를 띠고 있는지 등까지도 완벽히 공부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뚜왕 뚜왕 · 917081 · 21/10/23 01:21 · MS 2019

    꼭 올해 한 번에 가야겠네요ㅠㅠ 자세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비비지 · 1081919 · 21/10/22 21:11 · MS 2021

    21~24번대랑 어법어휘, 장문 어휘에서 가끔가다 너무 막혀서 시간을 많이 씁니다...
    이 문제를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우선 성적은 고정2인데(교육청 사설 포함) 9평을 4를 받아서..자신감이 좀 떨어졌습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1/10/22 21:13 · MS 2019

    본인이 생각하기에, 막히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짐작가시는게 있으면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어휘->멘탈나감->지문헤매다가 시간을 쓰는경우인지
    단순히 독해속도가 느린 경우인지 등 말입니다.

    저는 수능영어에서는 독해력이 만병통치약이라 생각하는 입장이라, 사실 독해만 잘 되면 문제는 거의 제로에 수렴한다고 봐도 되기는 합니다.

  • 비비지 · 1081919 · 21/10/22 21:14 · MS 2021

    전자입니다... 그래서 남은기간동안 단어장을 들여다본다고 해결될 것 같지도 않고...
    우선 어제 ebs 단어 급하게 구매했긴 한데 최대한 외우는 게 도움이 될까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1/10/22 21:32 · MS 2019

    모르는 어휘가 있을 때 극복하는 방법은 둘 있습니다.

    1. 언어적(원어민)으로 접근하여 영어를 공부한 사람은 모르는 어휘가 있을 때도 굉장히 강한 모습을 보입니다. 우리가 뭔가 단어의 뜻을 몰라도 뭔지모르게 그 뜻이 대강 짐작이 가는 것처럼요.

    2. 문법&구문독해를 정말 튼튼히 다룬 사람은 모르는 어휘가 좀 나온다고 해도 구조를 보는 눈이 흐려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휘 일부를 몰라도 어지간하면 구조는 다 파악하기 때문에 없는 채로 읽어도 앞뒤문장에 어떻게든 이어붙이고 넘기는 식으로 극복하기도 합니다.

    어휘측면에서는 2번으로 공부한 사람이 1번을 못따라갑니다. 2번으로 공부한 사람도 물론 경험치가 쌓이다 보면 그 능력이 발전하여 큰 불편을 겪진 않지만, 이건 언어적인 장벽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3. 본인의 경우는 1번으로 영어를 공부한 타입도 아니며, 2번처럼 구조를 보는 눈이 매우 또렷한 타입도 아닐 겁니다.

    이런 경우 현실적으로 모르는 어휘를 최대한 줄여가는 것, 즉 단어암기가 최선입니다.

    워마같은 기본 교재 다 뗀 상태라면 ebs어휘 암기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좋은 결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비비지 · 1081919 · 21/10/22 21:36 · MS 2021

    현실적으로 1,2번 둘 다 아닌 상황이 맞네요...
    단어암기가 최선.. 하는 데 까지 단어 열심히 외워보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Evolved Slave II · 872525 · 21/10/22 21:12 · MS 2019

    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1/10/22 21:14 · MS 2019

    알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 Evolved Slave II · 872525 · 21/10/22 21:15 · MS 2019

    사실 저도 그냥 원어민처럼 경험적으로 이렇게 해석하면 이런 해석이 나온다 이런 거라 문법적으로 왜 이렇게 되는지는 오히려 막연...한 면이 있었는데 아예 노베가 읽는 관점에서는 한 가지로 정해주는 게 더 좋겠네요.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1/10/22 21:27 · MS 2019

    "왜 그렇게 해석될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납득하며 행하는 독해" 그게 제가 지향하는 독해인지라.. 아무래도 납득을 원하는 영포자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

    물론 어린 학생들에게는 문법보다는 언어적으로 접근하라고 조언해줘왔지만요.

  • 아니한의대보내줘 · 1010491 · 21/10/23 00:38 · MS 2020 (수정됨)

    순삽제외 20분 남는 정도면 시간관리는 되고 있는 편인가요? 검토하고 다시 생각하는 거 포함하니까 빠듯하긴 한데 전체 푸는데는 무리가 없긴 합니다.
    또 수능 2주 전까지는 하루 실모1-2회 정도로 양치기 좀 하고 2주부터는 순삽사설+기출 보고 마무리는 제일고퀄인 모고 3~4회로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 순간의 실수만 없으면 1은 나오는데 가끔식 실수를 해서 삐끗합니다. 현장에서 여력이 안되면 순삽 1개 버리고 꼼꼼히 검토하는게 나을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 Good day Commander · 887105 · 21/10/23 00:54 · MS 2019

    검토를 하지 못하고 시간 내에 다 풀기만 해도 (집중해서 풀었다는 전제 하에) 느린 건 아닙니다. 검토를 할 시간이 난다는 것 자체가 빠른 편이에요.

    우선, 실수가 있을 때 순삽 1개를 버리고 꼼꼼히 검토를 하는게 낫느냐 아니냐. 사실 이건 본인이 더 잘 압니다.

    자,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봤을때(그런 적이 없다면 앞으로 실모를 풀 때 해보세요)

    순삽 한개 버리고 검토를 넉넉+꼼꼼히 해서 받은 점수와

    순삽 모두 챙기고 빡빡하게 검토를 해서 받은 점수와

    무엇이 더 높은지 본인의 경험을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지요. :)

    물론, 실제로 시험을 응시할 때 본인의 느낌(이건 무조건 맞다or애매하다 등등)에 따라 그 선택이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얼마든 변수가 있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