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심니까 [1083651] · MS 2021 · 쪽지

2021-10-21 23:42:24
조회수 1,661

본인 플래너 썼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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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주말 좀 머리 식히면서 그 다음 주에 해야 할 공부들을 과목별로 정리해둠 (ex. 수학은 기출 이거이거이거 다시 풀고 실모 이거이거 몇개 풀어야겠다)


매일 아침에 일어나서 학원/스카에 앉으면 플래너부터 폄

그 날 하루 "과목별로 몇시간 할 것인지"를 정함. 과목별 벨런스가 무너지면 안되니까


구체적이지 않지만 계획을 다 채우기 전에는 집에 절대 안감. 당시엔 코로나 없어서 스카에서 잔 적도 많음


그래서 저녁 이 시간쯤 되면 아침의 나를 겁나 원망하다가 그 다음날 또 "순공 14시간 도전!!" 이러고있는 나를 발견 저녁엔 또 아침의 나를 개때리고싶음 ㄹㅇ


그래도 플래너에 적힌건 지켜야 함. X같은거 없음. 피치 못할 사정으로 못했으면 그 시간만큼 그 다음날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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