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파식적] 마오안잉

2021-10-21 09:26:51  원문 2021-06-17 17:55  조회수 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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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10월 7일. 마오쩌둥 중국 주석은 출정을 앞둔 펑더화이 사령관을 부른다. 마오쩌둥은 장남인 마오안잉을 전장에 데려가도록 지시한다. 펑더화이는 결혼한 지 1년밖에 안 된 맏아들을 전쟁터로 보내겠다는 소리에 고개를 저었지만 “내 아들을 보내지 않으면 누가 전쟁터에 간단 말이냐”는 말에 지시를 따른다. 대신 최전선 전투병이 아닌 자신의 러시아어 통역관 역할을 맡겼다. 마오쩌둥은 아내를 잃은 뒤 애지중지하던 아들을 이렇게 전장으로 보냈다.

마오안잉은 1922년 후난성 창사에서 마오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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