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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건이라니 이렇게 많이했었나
몇 살에 합격하셨어요?
25살에 붙었어요~~
cpa 공부에 수학적 지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수학적 지능이라기보다는 수학적 센스가 더 중요할 것 같네요. 어차피 cpa는 법과 기준에 대한 이해와 암기가 훨씬 더 중요하지 수학적으로 고차원적인 테크닉 요구는 없어요. 다만 어떤 자료를 보고 더 빨리 풀이방법을 생각해 내는 것에 있어서는 수학적 센스가 중요ㅇㅇ
아 감사합니다.! 혹시 제가 아직 대학 1학년이라 회계원리 기본만 들어봤는데 이것도 좀 어렵게 느껴지고 그러면 회계쪽이랑 안맞는걸까요? 그리고 수학감각도 별로 없는것같은데 회계시험 진입여부는 보통 어떻게들 판단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이게 참 애매한게 저도 회계원리 들으면서 너무 어려웠거든요. 근데 그게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들은게 아니라 그랬던건지? 수험공부할때는 회계가 잘 맞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사실 세법과 원잼이 최종적인 관문이 될텐데, 이과목들도 다 기본강의정도는 들어봐야 느낌이 오는거라서..ㅠㅠ 저는 처음 시작할때 금융공기업들도 같은 과목 보니까 꼭 cpa아니어도 된다 생각하고 기본강의 들었어요ㅋㅋㅋ
아 감사합니다 ㅎㅎ
수학적 센스라.. 컴공 얘기랑 똑같네요..ㅋㅋ
고파스인줄ㄷㄷㅋㅋㅋㅋ
시간이 미리 남는다는거면 23년 1차 달리시는건가요? 그런거면 당연히 스튜까지 듣고 객관식은 독학하셔도 무난할듯요. 내년1차 보시는거면 지금시기엔 닥 객이구요.
넵넵 근데 스튜 듣기전에 개인적으로는 기본강의 복습이라도 한번정도 해보고 들으시길... 잼관이 일이차 갭이 정말 큰 과목이라 자칫 잘못하면 아무것도 확실하게 얻어가는거 없이 완강만 다가올수도 있어요. 베이스를 알고 어려운걸 듣냐 아니면 아무것도모르고 듣냐의 차이가 꽤 커요.
저도 다 느껴본 감정이라 이해가 됩니다ㅠㅠ 어쩔수가 없어요 정말 시험날 직전까지 내 두뇌 용량의 한계가 어디일까 체험하면서 다 집어넣고 셤장나오면서 내려놓으면 됩니다. 힘내세요!! 그래도 노력이배신하는 시험은 아니잖아요ㅎㅎ
ㅋㅋㅋ 아래 대댓봤어요 편-안
엽떡님도 할수있다~~ ㅎㅇㅌ!
cpa 준비를 시작하기 위해서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한가요?? 올해 대학에 합격한다면 바로 준비 시작하고 싶은데 대학 수업을 어느정도 들어야 준비가 가능한가요?
학점기준이 있긴 한데 독학사나 학점은행으로 하면 되는거라 큰 상관은 없구요. 저도 상경계열이 아니라서 완전 노베로 시작했고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크게 사전지식이 필요하진않아요. 오히려 빡세게 일찍 전업수험생활 시작하는게 좋죠.
비상경이신데 어떻게 합격하시고도 2년이 더 남으신지,, 준비는 언제부터 시작하셨으며 합격하기까지 어느정도 걸리셨나요?
운이좋아서 수험기간이좀 짧았어요. 제대하고 한학기만 다니고 시작했고 준비과정에서 3학기밖에 휴학을 안써서 아직도 1년이남았네요....
아 정확하게는 2019년 1월에 시작해서 2020년에 붙었어요.
휫
익붕이 검거
동게이 두명 오르비에서 검거
9급공무원 시험이랑 수준/양/기간 차이 심하나요???
음 제가 다른시험에 대해서 이래저래 판단하고 싶진 않지만 아무래도 전문직 시험인데 당연하지 않을까요...?
CPA는 감히 말하자면 우리나라에서 제일 어려운 시험이에요
제 경험에 비추어보자면 객을 같이 돌린 과목이 만족도가 더 높았던것 같긴 해요. 제가 1차때 회세만 연습서를 미리 들어서 그런진 몰라도... 저는 세법만 5일 연습서강의 듣고 주말엔 복습+객관식 진도맞춰서 푸는식으로 했는데 확실히 어려운걸 제대로 배우고 객을 보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어떤게 중요한지도 명확해지더라구요. 그래서그런지 세법만 2차에서도 눈에띄는 고득점을 했어요. 근데 잼관같은건 워낙 연습서문제도 많고 2차에 새롭게 등장하는 모형이나 이론들이 많아서 객까지 같이 갈 여유가 생길 수 있나 싶어요ㅠㅠ
그렇게 하면 정말 좋긴 한데 진짜 그걸 소화하기가 힘들어요ㅠㅠ 일단은 계획은 3회독 하시되, 이게 연습서를 들어보기 전에 세운 계획과 듣고나서 다시 세우게될 계획이 달라질 수 있어서요. 추후에 연습서 시작하실때 강의랑 복습 해보면서 이정도 시간이 걸리는구나를 스스로 체크해서 새로 강의계획짤때 3회독 까지 할 시간이 날것 같으면 제일 베스트일것 같아요. 저는 6,7월에 걸쳐서 듣고 10월 말까지 연습서 풀었고 전수로는 2번정도 그리고 따로 정리해둔 문제들만 1번 추가로 풀었어요. 11월부턴 다 버리고 1차 풀집중!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 고파스에 물어봐도 또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분들도 있으니까 자주 애용하세요ㅎㅎ 저도 수험생활할때 핑프라고 욕먹어가면서 질문 많이했네요ㅋㅋㅋㅋ
일주일 공부량 궁금해요!
1차때는 주6일은 풀로 달리고 주말에 하루만 반나절 약속 다녔어요. 순공시간이 의미가 있겠냐마는 스탑워치로 65~70정도 나왔고 동차기간엔 거의 7일 풀로 달리고 밤에 가끔 맥주한잔... 했어요ㅋㅋㅋㅋ
학벌 보나요??
지방 대학 출신은 빅펌에 갈수 있나요ㅠㅠ
Cpa 나이 마지노선은 몇살인가요?
이건 앞으로의 빅펌 채용이 어떻게 되냐에 달린 문제라 확실하게는 저도 모르겠네요. 18년 19년급으로 채용이 좋다면 합격만하면 다 빅펌을 가겠지만 작년이나 올해처럼 일부가 로컬을 가야하는 상황이라면 아마 학벌이 좀 영향을 미칠 것 같아요. 나이는 합격당시 남자기준으로 30초반도 제 주변엔 많아요.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공부하실 때 힘든 점 있었나요?
도서관에 처박혀서 공부만 하다보니 사람이 그리워져요... ㅋㅋㅋㅋ 스터디 시작하면그나마 괜찮지만ㅠㅠ 비상경이라그런지 더더욱 그랬네요
주당이익 그래도 챙기는게 맞겠죠..
현금흐름표 팁 있으신가요 그냥 꾹 참고 또 보고 여러 번 써보는게 답이겠죠 ㅠ
주당이익은 반드시 해야하죠ㅠㅠ ㅎㅇㅌ!!
현금흐름표는 재료가 중요해요. 어차피 시험에 나올 계정과목은 정해져 있는데 연습서 들으셨다면 사이즈 정말 큰 한문제골라서 거기에 나오는 출젱보인트와 계정과목별 처리과정을 외우다시피 해 보는게 좋을수 있어요. 정말 지엽적인 분개가 필요하거나 한번도 보지못한 계정이 나오면 어차피 모두가 틀려요ㅎㅎ
기운이 나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군대에서 서서히 달리다가 군 제대하고 복학 안 하고 바로 뛰어들생각인데 아마 내년 초쯤 입대할 것 같습니다.
육군 공군 중에서 고민중인데 육군은 확실히 빨리 제대하는게 메리트지만 공군에 비해 공부환경이 좋지 않다고 들었고, (케바케지만) 공군은 육군에 비해 공부환경이 확실히 좋지만 늦게 제대하는게 조금 걸리네요...내년 초에 간다치면 공군 기준으로 제대하면 거의 연말일테니 준비할 시간이 촉박하니까... (공군으로 가게되면 아마 기재보급으로 갈 것 같습니다)
육군,공군 중 어디로 가는게 나을까요..?
아마 내년 3월에 입대하게 될 것 같은데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
저는 수능만
준비하는 입장인데 육군 전역한 사람으로써 육군도
공부연등이나 점심 혹은 개인정비 이용만 잘하면 하루 6시간정도는 공부만 가능합니다
주말은 10시간도 넘게 가능하구요
대충 공군이랑 복무기간 3개월정도 차이나는데
육군으로 전역하고 일찍 전역하고 빨리 더 많은시간 공부하는게 괜찮을 것 같아요!
제가 두 부류 출신이 아니지만 주변에서보자면 공군이 훨씬 공부할 시간은 많은 것 같아요
씨파 지망생 분들이 많으신데 나중에 수요에 비해 과잉공급이 되면 직업의 가치는 하락할 수 있는데 씨파의 전망은 괜찮은가요?
준비생이 많은것과는 상관이 없어요. 법적으로 전문직은 정해진 파이가 있고 그 파이가 너무나 많아지고 있기 때문에 그 수에 맞게 뽑는 인원을 정해두는거지 무턱대고 준비생이 많다는 이유로 합격자수를 정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공급과잉 문제를 생각하면 오히려 아직도 4대법인에서 그렇게 많은 신입들을 흡수한다는 것 자체가 설명이 안됩니다.
대부분 3-5년차에는 다 이직한다하던데 많이 뽑는건 그만큼 많이 나가니까 그런거 아닌가요??
네 일이 많고 힘들어서 나가죠ㅠㅠ 근데 그게 뭐 일이 없어서 구조조정 당하는 거라던지 아니면 가지치기 당하는 거라던지 라면 문제가 되겠지만 자기 워라밸 추구하거나 더 좋은조건으로 이직하는 분들이 대부분인데 이게 좋지 않은 신호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이직처가 그렇게 많다는게 저는 직업적인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다고 생각했어요. 안좋은 시선에서는 그만큼 법인이 돈많이 주는대신 일이 너무 많다...라고 볼 수 있겠네요ㅠㅠ
모든 전문직이 그렇듯 매년 합격자가 발생하면서 라이센스 보유자가 누적 되기때문에 양극화 및 각자가 먹는 파이는 그만큼 감소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어쩔수 없는 문제임에 동의해요. 사실 지금이 회계사시장이 호황이라지만 또 몇년안에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모르는거고 반대로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감사피를 확 올려버리면 또 그간 없었던 대호황이 오겠죠? 미래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직업을 선택할 때에도 본인의 적성에다가 현재 그 직업의 시장 내에서의 입지도 같이 판단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파이를 말씀하셨는데 외감법상 감사대상회사가 최근 몇년만해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고 내부회계관리제도라는 (지금 감사본부 회계사들의 워라밸을 망쳐놓은) 엄청난 파이가 등장했기 때문에 시장이 커지고 표준감사시간과 감사피에 대한 명확한 기준만 마련되면 오히려 워라밸까지 챙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날도 올것 같아요. 이미 로컬법인에서 반개업 형태로 엄청나게 성공한 선배들도 주변에 많구요..
옙 의견 감사합니다
2222에타에 썼으면 난리났다
늦게 확인했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k 고시반에서만 매년 초시동차 15~20명씩 나오는거로 알아서 서울대에도 숨은고수 많을거예요 ㅠ
사촌형이 cpa 공익근무하면서 3년만에 2차까지 붙었는데 대단한거 맞죠? 수험생이라 체감이 안 돼서 질문드립니다 25살에 붙으신건 축하드려요
공익하면서 붙으신건 진짜 리스펙하죠. 전 못해요ㅋㅋㅋ
cpa쪽에서 시세무 위상은 어떤가요?
특정 학과의 위상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cpa판에서 위상이라고 할만한 자료가 대학별 합격자와 그리고 빅펌 진입비율 정도가 있겠는데 보통 cpa쪽에서 말하는 주요대학은 sky + 서성한 + 중경 까지입니다.
cpa 관심은 있는데 아예 몰라서 질문드려요ㅠㅠ그러면 한학기만에 학점이수?해야할걸 다 하시고 cpa준비하신건가요??
학점이수는 학점은행이나 독학사로 하면 되는거라 대학에서 꼭 딸 필요는 없어요. 다만 이게 생각보다 스트레스가될 수 있어서 진입 전에 미리 학교에서 따 두거나 여유있을때 독학사 시험 미리보는게 좋아요.
내년 1차준비생인데
1. 정부회계 언제 수강해야할까요?
2. 세법 다까먹은상태+객시작전인데 지금부터해도 ㄱㅊ으려나요?ㅜㅜ 잼회나 잼관은 객 1회독한 상태입니다
1학년때부터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은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