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보면 볼수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0124726
작수 국어는 괴랄한 시험 맞았음
92가 백분위 99 뜨는 시험
중국 북학론이 아니라 이감 스타일 인문철학론을
박았다면 1컷 80대 극초반도 가능했던 시험
대부분은 눈 굴리면 까다롭게라도 도출되는 19수능에 비해
21수능은 눈 굴려도 글을 이해 못 하면 답없는 문제가 상당
(1:1 매치는 커녕 시간 엄청 써서 하나씩 대응시키는 것도
불가능했던 게 포인트)
80대 후반~90대 초반 점수 100 50 40대 후반 점수
국수탐탐이 이렇게 나오면
인설의도 충분히 노릴 수 있는 입지
※ 재작년 시즌에서는 어림도 없는 결과
※ 지금 사회 초년생 시절 분들께 6개 틀리고 인설의 갔다 하면
수시로 갔냐는 말씀부터 돌아옴
(그 시절에는 1개~2개 메이저의 3개 인설의 4개 지거국~삼룡의
5개~6개 지사의치한 이랬으니)
6평 9평 페이크 없이 끝까지 국어 놓지 않았던
표본 사이에서도
1컷이 80점대에서 기어다녔던 시험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 야스하고싶다 0
인생 왜이리 나한테만 어렵냐
-
무테 탄압 0
무테는 댓글달지마
-
아직 초반인데 역쌍곡선함수, 역삼각함수미분, 역쌍곡선함수미분 죽어도 안외워짐..
-
오르비 잘 안 와봐서 분위기를 잘 몰랐어요.. 반응이 이정도로 많을 줄은 몰랐어요...
-
옯만추 8
음 그거 나쁘지 않아
-
끆ㄱ끄얶흒끕..끆껑껑..끆끆흡끅..흡꾺꾺꾹ㄱ끄엉..헝헝헝ㅇ..흡끄륵ㄱ끅끅ㄱ끄엉엉..흡...
-
너넨 삼수해라 ㅅㅂ 진짜 미적 공부하러 가야지... 자만추는 ㅅㅂ 낭만이긴하노 현실에서 첨 봄
-
오늘자 노추 3
자~ 뭐가 생각나지 말기~
-
옯만추 3
오르비에서 만남 추구 아님? 왜 자꾸 오르비 밖에서 만나..
-
옯만추 7
오르비에서만짐을추구하기
-
섹떡밥 돌았다는데 흠… 뭔 내용이었는지 궁금하네 뭐 삼각관계라도 되나
-
공부하기 싫다 0
지구과학을 해야겠다
-
자만추보다~ 2
라고하면 안되겠죵?
-
난 망햇어 1
공부 했는데 봐도봐도 새롭다...
-
대한민국 청년들의 분노이니라~~~~
-
에필로그 잔뜩 꽂혀았는데 오르비하다 걸릴까봐 무서움
-
원주캠인거 티나니까;;
-
보정 개후해서 할말이없음 5덮은 좀 잘 칠랭…
-
수학 도와주세용 2
답지랑 다르게 접근했는데 제가 한 풀이에 빠진 부분이나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
중간고사도 끝났으니 13
놀자
-
연락처에 이 사람과 내가 어디서 접점이 있었는지 확인하려고 학교랑 과 적음
-
육군 d-69 4
심찬우 인강 그리고 반성.. 연등때는 더 집중!!.
-
대표적인 반례 들고 옴 역시 될놈될이다....ㅅㅂ.....
-
그러지 말았어야했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근데 진짜 속상하네 난 메디컬형 연세대형...
-
무슨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 병원을 가보는게 좋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
수능까지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여러분들이 이러고 있을 시간이 얼마 남지...
-
재미없네 1
-
중3이고 학부모님이 점수 신경 쓰지말고 수학에 재미만 붙여달라고 하심 그냥 개념만...
-
진짜 왔네 2
근데 찐따성질 어디안가서 막상 마주치니까 말이 안나오네
-
무슨 상황이었는지 모릅니다 아미닌님이 섹관련 고민글을 올려서 난리가 난건가요?
-
에어팟 변기에 빠트림 ㅅㅂ
-
뭐지 왜 교보문고에 없지 ㅠㅇㅠ
-
어쩌면....3번째 옯만추 가동?
-
첫 시험 끝 1
수학이엇는데 무난한듯 내일 10시에 두번째야
-
저도 여르비에요
-
“넌 너무나 완벽한 내가 들어갈 틈이 없는 사람이었다”
-
제수준엔 수특 영어 내신 이정도만 준비해도 될까요? 1
괄호안 내용은 안보셔도 됩니다. ((((영어 노베이스라 문법은 1도 몰라 2주간...
-
ㄹㅇㄹㅇ... 이게 되네
-
뭐야방금왔는데 0
이번엔또무슨일이야 이번엔 ㄹㅇ모름
-
한화개잘하네 2
야구안해도되겟다
-
저희 옯만추 하실래요? 라고 하면 진짜 쪽지가 오나요..
-
이러면 진짜 쪽지가 온다는거죠?
-
에휴..
-
종강 6
빨리
-
5모보면 언제쯤 성적표 언제나오나요?
-
이거 설명해주시면 복 받으실거임..
-
한 5초정도 고민하다.. 'ㅇㅋ 즐김!' 이라 하면 안되겠죠?
-
무슨 빌런인데 두근두근
맞아요,, 북학론 빼면 문법 문학 독서 다 어려웠는데,,,
문학은 덜 매운 이감급
(이것도 사실 평가원 수준에서는 상당히 어려운 편)
독서는 의문사투성이
(예시문항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세부사항 체크 못 하면
바로 오답 유도선지에 걸려드는 구조)
문법은 인용절(!!!)메타 열고 헬게이트 시작
(19수능 보기급은 아니라 생각했지만
오답률이 BIS 40번 75%를 뛰어넘은 그 미친 만유인력
31번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81%~79%로 집계)
화작은 2번부터 멘탈 나가게 하는 요소 등장
(여기서 본인 포함 80% 정도는 막혔을 거라 추측)
11번 14번이예요
80%에 근접한 두 문제
문법 2개가 나란히 오답률 1, 2위를 장식한
아주 이례적인 사례
21수능 생각보다 회자가 안되길래 뭔가했음... 문학도 얻어맞은 기분이였고 그 기술지문 3점짜리 생각하면 쓰러질거같음
19수능 자리에 이거 들어갔어도 충분히
회자되었죠
확실히 학생들이 불국어에
내성이 생겼다는 걸 반증하기도 하고요
Ebs는 고전시가랑 현대시를 중점적으로보면될까요? 해석 외우는식으로?
네네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시즌에는 그게 가장 점수 잘 올릴 수 있는 방법이죠
저도 현장에서 직접 읽어나가야 할 지문 수를 줄어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해서 작수 100 달성했어요
와..저는 작수칠때 이용악 시랑 그거 한두번봐서 다시 읽고풀었는데 결국은 문학이문제가아니라 비문학이문제였지만요
특히 작녁에 예약지문같은거 잘 뚫으려면 평소에 독서풀때도 지문을 최대한이해하는방식으로 푸셨나요? 예약지문 3문단부터 이해가너무안돼서 긴장극도로되고망해버렸습니다..
ㄹㅇ예약지문은 무지성으로 읽으면 눈알 굴리기로 절대 못푸는 시험이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