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묜 [690855] · MS 2016 · 쪽지

2021-10-16 00:39:51
조회수 176

중간 며칠 안남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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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워야 하는데

좀 쉬어가미 해야지 착각 하며 쓰눈글


나는 평균 과외 시급 3정도 받고

2년 반 동안 모은 돈이

5천 정도 된다


생활비로 좀 쓰고 투자로 날리고 

50마넌울 남기고

총 3800마넌을 2달전 부터 투자햇고(시드를 늘림)

현재 오천을 넘어가고 잇으니ㅏㄲ

꽤 성공적 투자인 셈이다


대학생들 사이 과외 는 꿀이라고 봀 수잇는데 

돈 좀 모이는 거 보고 시간이 흐르니

그마저 생각이 ㅂㅏ뀐다

학점갈아 남의 자식 성적 올려 준다? 가까운미래의

나에게 미안한 결정 일수도 잇겟다는 판단도 든 적 잇을정도로..


나의 시급이 경쟁자의 시급보다 한참 낮다면

근데 내가 걔한테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 한다면..?

어떤 감정이 들것 같은가?

질투? 분노? 쟤 보다 출세해야지 하는 투심?

흠.. 난 1차적으로 당장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전략으로 

나또한 저정도 시급을 받아내야 되겟다는 생각을 하지는 않앗다


나는 지방 쟤는 서울 경기, 나는 이과 쟤는 문과 

나는 좁은 인력풀 쟤는 넓은 인력풀과 처세술

기타 등등이 달랏으므로

오히려 다른 방향에서 경쟁력을 키우자! 라는 생각을 햇는데


정말 그때의 나자신이 기특다는 생각을 한다

나 완전 속물 materialistic 한 사람이지만

가끔은 진지한 선비처럼 사고를 하기도 해서

그런 결과물이 나온것 같다

말이 모호해서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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