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入논술 축소한다더니… 고교논술, 2014년부터 선택과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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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 내년부터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들어간다. 하지만 학교의 준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논술 과목을 편성하면 내용이 부실해지면서, 학생 부담만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교육계에서는 우려한다.
앞서 9월에 교육부는 논술을 대학입시에 반영하지 않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사교육비 부담을 이유로 입시에서 사실상 제외하도록 만들고는, 고교의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방침에 대해 정책의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
교육부가 1일 밝힌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시안)’에 따르면 논술은 고교 생활·교양 교과 영역 선택과목 중 하나로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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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관계자는 “논술이 대입 전형의 중요한 요소임에도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가르치기 힘든 현실을 감안했다. 어차피 논술 사교육비가 문제되는 상황이라면 공교육으로 가져오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일선 학교는 논술 과목 편성에 적극적인 편이다. 서울 강남구의 A고교 교장은 “어차피 채워야 하는 이수 단위라면 입시와 밀접한 논술을 채택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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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와 학생 부담 모두 늘듯
교육부가 논술 등 대학별 고사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히고선 정규 교육과정에 논술을 포함시킨 방침 자체가 모순이라고 교육계에서는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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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9월에 교육부는 논술을 대학입시에 반영하지 않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사교육비 부담을 이유로 입시에서 사실상 제외하도록 만들고는, 고교의 교육과정에 포함시키는 방침에 대해 정책의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 학교가 자율적으로 운영
교육부가 1일 밝힌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시안)’에 따르면 논술은 고교 생활·교양 교과 영역 선택과목 중 하나로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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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관계자는 “논술이 대입 전형의 중요한 요소임에도 현실적으로 학교에서 가르치기 힘든 현실을 감안했다. 어차피 논술 사교육비가 문제되는 상황이라면 공교육으로 가져오는 게 낫다”고 설명했다.
일선 학교는 논술 과목 편성에 적극적인 편이다. 서울 강남구의 A고교 교장은 “어차피 채워야 하는 이수 단위라면 입시와 밀접한 논술을 채택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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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와 학생 부담 모두 늘듯
교육부가 논술 등 대학별 고사를 축소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겠다고 밝히고선 정규 교육과정에 논술을 포함시킨 방침 자체가 모순이라고 교육계에서는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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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이 고교 정규과목에도 없고 사교육비도 많이 조장하니까 줄이라고 한건데
과목으로 넣어버리면 어쩌자는 건지..
ㅋㅋㅋ 논술 가르칠 실력이 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울학교만해도 논술수업시수가 2시간있지만 그냥 자습인데
저희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문과에서 10명정도 모아서 논술수업을 진행중인데 수업하기도 바쁜데 논술가르칠 실력이 되는 선생님들중에서 하시려하는 분 정말 소수던데..
ㅋㅋㅋㅋㅋ어이가없따;;;; 이런거최소 3년전엔 공시해야 하는거 아닌가
대체 뭐하는건지 모르겠다...
밥먹을라면 밥먹고 피자먹을라면 피자먹어야지.. 도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