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강사가펑 [1041917] · MS 2021 (수정됨) · 쪽지

2021-10-15 04:31:13
조회수 1,513

대학이 다가 아니라는 말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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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거만큼 꼰대같은 소리가 없는듯.


일반화는 아니지만 이 소리 하는 부류는 크게 두가지임.


대학 못간 나이 많은 아재들이나, sky 이상의 엄청난 학벌의 소유자.


전자는 말함. 아 내 주변에 대학 안가고도 잘사는 사람 많아~. 있기야 하겠죠 근데 sky 나온 사람들 보다 잘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전형적인 한두명의 케이스로 물타기임. 그렇게 사는 사람들은 그 이후에 몇십배의 노력을 해서 겨우 간거고, 그 노력에 비하면 수능에 투자하는 노력이 더 적고 효율적임.


후자는, 약간 겸손이랑 현실 짬뽕. 그냥 빈말로 야, 와보니까 별거없어~ 이정도. 근데 막상 별거 있을걸. 반수하는 나 조차도 주위 인맥,  구해지는 알바의 시급 등등 벌써 격차가 조금씩 보임. 이건 더 커질거고. 그리고 예전만큼 대학이 모든걸 결정해주진 않으니, 저런 소리를 하는건데 그렇다고 대학이 아무 의미가 없는게 아니죠 영향력이 준거랑 없는건 구분하셔야지 영향력이 없으면 왜 다들 개고생해서 수능보고 내신땀 ㅋㅋㅋ


결론은 저런말로 지금 수능 공부에 대한 자기합리화 하지마셈 애초에 그럴거면 수능공부 왜 함 돈좀 벌어서 주식이나 비트코인으로 한탕치지 ㅋㅋㅋ 누가 고3인데 나보고 요즘은 대학 안중요하다면서요 라고 물어봐서 답하고 생각나서 여기에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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