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읽그풀vs구조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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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때 매3비로 나름 국어 노베로 독학을 해봤는데 독해력이 떨어져선지, 집중력이 떨어져선지
매3비가 거의 끝나도 뚜렷한 결과를 낳지 못했어서 인강을 들을땐 구조독해하는 선생님의 커리를 타야겠다고 생가했어요( 매3비 풀때는 그읽그풀이었으니...)
어제 오르비 눈팅하다가 구조독해도 그읽그풀이 베이스가 되야 한다 하던데...
그읽그풀 강의도 같이 타야 1등급or 그 이상이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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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인강 듣지말고 뚝배기깨면서 글 이해하는 연습만하셈
ㅇㄱㄹㅇ 노베때는 진짜 하루에 1지문 분석도 5시간씩 걸리고 더 걸릴때도 있는데 이게 진짜 도움 많이됨
지문 분석을 어케 하는지도 감이 안잡혀요ㅠㅠ
아그냥"아 이 사실이 2문단에 있구나" 일고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수,과학과 다르게 오답 분석이 너무 힘들어서...
문제말고 지문만 한 지문에 두 세시간이라도 좋으니 완벽히 이해해보려 하세요. 첨엔 그렇게하다가 점차 줄여나가져요. 분석도 하지말고. 펜 내려놓고 머리로만 이해해보세요.
밑 빠진 독에 물붓기가 아닌가하는 걱정이 너무 씨게 들어서요...
경제,법쪽 아님 빡쎈 과학,철학나와서 풀고 채점하면 나는 뭐냐 싶고 해서....
처음에는 하루 한지문씩 닳도록 봐보세요 새로운게 많이 보일거에요 하다보면 국어의 방향이 보일거에요
저는 노베때 김동욱쌤만 무작정 따라했는데 그것도 도움 많이 됐어요
아예 감이 안잡히시면 인강쌤 한명 잡고 기출에 적용해보는 형식으로 해보세요
김동욱 쌤이 아예 all or nothing이라길래.. 괜히 쫀 것 같기도 하네요....
한번 들어보세요
저는 처음에는 진짜 몰랐었는데 비문학 하나는 짱…
19수능 현역때 6평 국어 5등급에서 문학은 망쳤지만 비문학은 1/1/3(과학지문 10분남았었름) 틀렸었어서
아무것도 모를때는 한 선생님만 무지성으로 타도 괜찮은거같아요 아예 안맞으면 갈아타시면되고
그 두개도 결국 결론은 하나입니다
그냥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는게 맞아요
결국은 수능은 독해력이고 저 두개 방법의 종착지는 똑같습니다..
쌉고수들은 그읽그풀인것같아요. 약간 어릴때부터 책 많이 읽은 국어머리 타고난 선천적 고수들ㅋㅋ 결론은 자기한테 맞는방법이 장땡이죠 전 고수기ㅡ 아니라그런가 그읽그풀 안돼서 구조독해합니다..ㅎㅎ
워낙 독해력이 꽝이라...ㅠㅠㅠ
그읽그풀이 결국 무의식적으로 구조독해를 하는 거에요 우리가 시험장에서 추구해야 할 본질인거구요 당연히 둘 다 할 줄 아셔야합니당
구조독해가 독해의 본질이 아닙니다.. 구조독해는 추론적 독해의 수단이면서 내용 범주의 파악 및 흐름 예측에 도움이 됩니다만, 내용 자체의 이해를 떠먹여주지는 않아요. 구조독해를 배우시고 활용하시되 구조에만 매몰되시면 안됩니다.
장점만 취하는 게 젤 좋죠
그읽그풀이 구조독해에요 인강 들어보면 알겠지만 구조독해라는게 결국 글 읽는 법을 알려주는 건데 그읽그풀 한다는 것도 무지성으로 읽는 게 아니에요
그읽그풀이 머애여
그냥 읽고 그냥 풀기
구조독해는 구조도 그려서 막 원인과 결과/문제점과 해결책 이렇게 해서
다음에 이어져 나올 내용이 뭘지 추측하면서 읽은 거고
그읽그풀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정보를 습득하는것